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8988783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10-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4
1부 독서는 기술이다 23
1. 속독 - 파레토 법칙 / 28
2. 정독 - 디코딩 과정 / 33
3. 낭독 - 몸으로 읽기 / 37
4. 필사 독서 - 혼으로 읽기 / 42
5. 신토픽칼 독서 - 테마 독서 / 48
6. 거룩한 독서 - 수용하는 독서 / 53
7. 트리비움 독서법 - 리버럴 아츠 독서 / 60
8. SQ3R 독서법 - 탁월함을 추구하는 독서 / 65
2부 개관(Survey): 메인 아이디어 찾기 73
1. 배경을 조사하라 / 75
2. 작가를 조사하라 / 77
3. 주제를 파악하라 / 79
4. 목차를 암기하라 / 81
5. 책 제목을 읽어라 / 82
3부 질문(Question): 알고 싶은 것 87
1. 저술 목적을 질문하라 / 89
2. 간결하게 질문하라 / 92
3. 5W1H로 질문하라 / 94
4. K.W.L 질문하라 / 95
5. 서사적으로 질문하라 / 97
6. 관점으로 질문하라 / 101
4부 읽기(Read): 문법 세우기 107
1. 읽기는 정보처리 과정 / 112
2. 센스그룹 단위로 읽어라 / 116
3. 밑줄 그으며 읽어라 / 125
4. 차이를 만드는 밑줄 긋기 / 128
5부 되새김(Recite): 논리로 사고하기 133
1. 관점을 파악하라 / 139
2. 이분법적 사고의 마법 / 153
3. 사고력을 확장하라 / 170
6부 표현(Review): 수사로 표현하기 179
1. 수사학적 인간(rhtorikos) / 181
2. 출력독서: 이해에서 표현으로 / 189
3. 출력독서의 다양한 장르 / 198
4. 출력독서법의 목적과 방법 / 225
5. 수사학적 글쓰기: 서평, 신문기사 쓰기 / 229
6. 삶이 있는 글쓰기 / 256
나가는 말 290
부록 298
SQ3R 독서 예시:
『호밀밭의 파수꾼』- J. D. 샐린저 / 298
기독 지성인이 읽어야 할 문사철 / 313
참고문헌 339
저자소개
책속에서

독서는 단순한 수동적 활동이 아니다. 이는 개인 및 직업 분야에서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본 기술이다. 저명한 교육자이자 철학자인 모티머 아들러(Mortimer Adler)는 독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독서의 효과적인 실천을 옹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아들러의 관점은 독서를 단순한 단어 소비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났다. 오히려 그는 그것을 헌신과 실천을 통해 다듬어질 수 있는 기술로 여겼다. 그는 능숙한 독서가 개인 성장, 지적 성숙,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전체론적 교육의 핵심이라고 굳게 믿었다. 이 복잡한 기술은 어휘 숙달, 이해력, 비판적 분석 및 평가 등 수많은 구성 요소를 포함한다. 진정한 독서 능력에는 단어 의미 파악, 텍스트 내용 이해, 제시된 정보 분석 및 평가가 포함된다.
아들러의 신념은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읽기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확장되었다. 그의 견해는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관점을 넓히고 균형 잡힌 세계관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소설, 논픽션,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포괄하는 다양한 독서 다이어트를 옹호했다.
아들러 철학의 핵심은 자료와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기술인 능동적 독서였다. 능동적인 참여에는 질문 제기, 콘텐츠와 개인 경험 간의 연결 구축,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해체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그는 적극적인 독서는 이해력과 기억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키워준다고 주장했다. 읽기 기술에 대한 아들러의 믿음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개인적 및 직업적 성취를 위해 강력한 읽기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마야 가즈요시는 『선택적 책읽기』에서 읽기 전략의 포인트는 What→Why→How이라고 말한다. 나타난 문제, 성취와 같은 현상(What)을 알고 그런 현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그 이유(Why)를 생각하고 그것을 자기 일이나 인생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How)를 책을 읽음으로써 학습하는 것이다. 『선택적 책읽기』 독서법은 트리비움 독서법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읽기를 통해서 원인과 결과와 같은 생각하는 법, 즉 사고방식과 구조 파악 하는 법,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책을 읽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문제 해결 이슈야말로 가장 확실한 정보의 취득이다.
이러한 단계를 거친 후에 독자가 제목을 의식적이고 능동적으로 확실히 인식한 후에 전체적인 의미를 적극적으로 추측하는 하향 독서 과정으로 독해해 나간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독해 활동 초기에 제목을 두뇌 활동에 삽입시켜서 능동적으로 독해할 때 주의력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추리력도 향상될 것이다. 읽기 전 수행 활동으로 글의 제목과 부제를 소리 내어 읽어보고 적어보게 하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