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988785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9-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4
저자 서문 8
일월 더러움 속에서도 깨끗함을 유지하는 달
겨울 견딤 _ 18
끝까지 견딤 _ 22
도심리 방주 _ 27
이월 바위처럼 절대 화를 내지 않는 달
한 알의 밀 _ 34
조금 더 _ 39
꿈과 동행 _ 44
부끄러움 _ 48
삼월 수선화와 함께 합창하는 달
부활과 수선화 _ 56
큰 덤 _ 60
꾸준히 _ 66
걸림돌 _ 71
사월 내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달
흙 _ 78
나의 하나님 _ 83
피하고 보자 _ 89
순수 _ 94
오월 들박하 향기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달
썩은 새끼줄 _ 100
오, 놀라워라 _ 105
태어남 _ 110
유월 몸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달
생각을 기도로 _ 116
백합 _ 121
아름다운 순간 _ 125
칠월 조금 손해 보기로 하는 달
바보 들고양이 _ 132
겨자 풀 나무 _ 137
별, 옹달샘, 멍석딸기 _ 141
팔월 더디지만 꾸준히 걸어가는 달
대면 _ 148
집요한 사랑 _ 154
미소 _ 159
구월 하늘에 얼굴과 마음을 비추는 달
핑계 _ 166
고통 잘 품기 _ 171
소중함·중요함 _ 175
시월 알밤을 안고 성악가 흉내 내는 달
하늘 _ 182
닮아감 _ 188
가을편지 _ 193
십일월 땅보다 하늘을 자주 보는 달
조이 _ 200
변화 _ 205
반응 _ 210
십이월 하나님과 사람의 종이 되는 달
사랑 _ 218
모두 좋아 _ 223
기다림 _ 227
저자소개
책속에서
추운 겨울이 지나야 봄 여름 가을에 힘차게 자랄 수 있습니다. 견딤의 순간에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은 견딤의 순간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합니다. 찬란한 봄은 나무가 겨울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이 꼭 차가운 겨울과 같은 고난의 길을 걸어갑니다. 천년을 버틸 수 있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천년 자란 나무로 건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시련이 필수적인 이유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영원한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원한 시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 대신 이것을 감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잠깐 시련을 겪지만, 우리의 시련을 담당하신 예수님 때문에 영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오래 참음이 구원입니다”(벧후 3:15, the long suffering of our Lord is salvation. NKJV).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 8:18).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마 24:13).
부활은 봄에 꼭 맞는 옷과 같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이 부활은 반드시 죽음을 통과해야 말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언어입니다. 부활이라는 말 자체가 살아 있습니다. 부활은 한 번 살아나는 것을 넘어 생명의 영속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면 새 생명으로 태어나지만, 부활체는 아닙니다. 부활의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의 영광의 몸과 같은 형체로 변하게 하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성에서의 삶은 부활체의 영화롭고 신령한 몸입니다(빌 3:21). 그래서 우리의 사모함은 단순히 천국 가는 것보다 예수님의 재림에 있습니다. 부활체의 특징은 부활하신 주님을 꼭 닮은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다시는 죽음이 없는 생명, 생명의 영원인 부활은 하나님만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