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독서 혁명

들어가는 글

< 제 1 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
1. 후천성 독서가
2. 독서 불치병
3. 고난의 돌파구 찾기
4. 씨앗을 심는 시간
5. 모든 시작은 책과 함께

< 제 2 장 > 행복 육아를 도와 준 거북이 독서
1. 행복한 육아를 위한 비타민
2. 육아 멘토를 만나다
3.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육아
4. 질문이 있는 안식일 식탁
5. 중요한 것은 공부 그릇이다

< 제 3 장 >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 준 거북이 독서
1. 100일 동안 33권 읽기
2. 생산자 독서법
3. 보고 깨닫고 적용하자
4. 인생을 바꿔준 독서
5.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글쓰기

< 제 4 장 > 만오천원 투자로 십만배 수익을 얻게 해 준 거북이 독서
1. 머니파이프
2. 비자발적 경매
3. 가계부 졸업
4. 주식아 놀자
5. 수익로봇을 만들자
6. 책을 통해 만난 달러

< 제 5 장 > 삶의 주인으로 살게 해 준 거북이 독서
1. 최선의 의미를 가르쳐 준 책
2. 나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3. 일에 정성을 담는 노력
4. 나를 키운 책 속의 언니
5. 미라클모닝
6. 현재 머무는 공간을 행복하게
7. 나의 하루를 빛나게 해주는 두 가지
8. 미니멀라이프
9. 행복한 유목민의 삶

< 제 6 장 > 건강한 삶을 선물해 준 거북이 독서
1. 몸에 대한 예의
2. 건강을 위한 생채식
3.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4. 진짜 휴식

< 제 7 장 > 거북이 독서도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다
1.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 씨앗
2. 유연함이 주는 즐거움
3. 느리지만 계속 성장하는 거북이

마치는 글

책을 통해 바뀐 정도가 아닌 새로 태어난 삶을 살게 되었다. 평생 독서가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원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책만 읽으면 행복해하는 책벌레였다면 이 책을 쓰지 못했다. 정반대의 사람이었고, 책 읽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평생 독서를 실천한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삶은 매 순간 처음이다. 시기마다 주어지는 역할 또한 처음이다. 물 흐르듯 묻혀가도 되는 역할이 있는 반면에 주도해야 하는 역할도 있다. 그럴 때는 당연히 배움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시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안내자는 책이다. 경험하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깨달은 것을 담은 책들 덕분에 우리는 수월하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한 사람의 삶이 담긴 자기 계발서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값진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법, 나를 더 나은 보석으로 다듬어가는 법,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등 인생 선배들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 역시도 폭풍이 휘몰아치던 20대를 자기 계발서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희망을 선물 받았듯이 나 또한 누군가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다.

난생처음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터득해가고 있었지만, 처한 환경이 바뀐 것은 없었다. 그저 ‘내 삶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구나. 내 앞가림은 온전히 혼자 힘으로 해야겠구나’만을 확인시켜주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인생의 황금기라고 하는 대학 생활이 끝나자 삶은 격동의 시기를 맞이했다. 도전과 실패의 반복으로 말로만 듣던 7전 8기가 뭔지를 경험했다.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수없이 반복하다 보니 그 당시 별명이 오뚝이였다. 사회가 던지는 펀치에 맷집을 길러갈 때 위로받고 용기 얻었던 책이 있었다.
- '나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