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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 시집)

윤동주 (지은이), 조경민 (엮은이)
스토리팜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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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95130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9-30

책 소개

윤동주 시는 시대적 아픔과 개인적 고민이 담긴 깊은 메시지를 제공한다. 그의 시를 필사하며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선 체험을 할 수 있다. 필사의 손끝으로 느껴지는 단어의 무게는 그의 세계와 시대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해준다. 그것는 우리의 삶과 연결되며, 스스로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던지게 된다. 그저 읽는 것보다 강렬한 감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필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목차

머리말
느리게 읽는 즐거움, 필사의 이유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
공상
창공
꿈은 깨어지고
남쪽하늘
조개껍질
고향집
병아리
오줌싸개 지도
창 구멍
기왓장 내외
비둘기
이별
식권
모란봉에서
가슴 1
종달새
산상

이런 날
양지쪽
산림
곡간
빨래
해ㅅ비
빗자루
비행기
굴뚝
무얼 먹고 사나

참새
편지
버선본

사과
아침
호주머니
황혼이 바다가 되어
거짓부리
둘 다
반딧불

만돌이
나무

달밤
풍경
울적
한난계
야행
비ㅅ뒤
소낙비
비애
바다
산협의 오후

유언
새로운 길
산울림
비오는 밤
사랑의 전당
이적
아우의 인상화
코스모스
고추밭
햇빛·바람
해바라기 얼굴
애기의 새벽
귀뚜라미와 나와
달같이
장미 병들어
산골물
자화상
소년
병원
위로
무서운 시간
눈오는 지도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눈 감고 간다
못 자는 밤
돌아와 보는 밤
간판 없는 거리
바람이 불어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참회록
흰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쉽게 씌어진 시

저자소개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폐교 조치되자, 광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편입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연길에서 발행되던 『가톨릭소년』에 여러 편의 동시를 발표하고 그 외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도 시를 발표하였으며, 문예지 『새명동』 발간에도 참여하였다. 대학 시절 틈틈이 쓴 시 19편을 골라 시집을 발간하고자 하였으나 그의 신변을 염려한 스승과 벗들의 만류로 뜻을 보류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을 모의한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여 고향 용정에 묻혔다. 일제의 생체 실험 주사에 따른 희생으로 추정될 뿐 지금까지도 그의 죽음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1948년 유고 31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고, 1968년에는 연세대학교 내에 그의 시비(詩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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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책으로 이어진 세상이 좋아 서점에서 지내며, 자신의 손을 거쳐 간 수백만 권의 책들에 담긴 영혼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출판사를 함께하면서 이상과 현실 사이의 여러 길 중 그나마 나은 길을 찾으며, 출판 기획과 문화 기획을 진행하고, 여러 글을 쓰며 몇 권의 책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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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비오는날 저녁에 기왓장내외
잃어버린 외아들 생각나선지
꼬부라진 잔등을 어루만지며
쭈룩쭈룩 구슬피 울음웁니다.

대궐지붕 위에서 기왓장내외
아름답던 옛날이 그리워선지
주름잡힌 얼굴을 어루만지며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봅니다.

-기왓장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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