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951290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25-08-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윤동주의 생애 및 활동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34~1936
초 한 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
거리에서
공상
창공
꿈은 깨어지고
남쪽하늘
조개껍질
고향집
병아리
오줌싸개 지도
창 구멍
기왓장 내외
비둘기
이별
식권
모란봉에서
황혼
가슴 1
가슴 2
종달새
산상
오후의 구장
닭 (1936. 5 추정)
이런 날
양지쪽
산림
가슴 3
곡간
빨래
빗자루
해ㅅ비
비행기
가을밤
굴뚝
무얼 먹고 사나
봄
참새
개 (1936. 12. 추정)
편지
버선본
눈
사과
눈 (1936. 12. 추정)
닭 (1936. 12. 추정)
아침
겨울
호주머니
2. 1937~1939
황혼이 바다가 되어
거짓부리
둘 다
반딧불
밤
할아버지
개 (1937. 3~4. 추정)
만돌이
나무
장
달밤
풍경
울적
한난계
그 여자
야행
비ㅅ뒤
소낙비
비애
명상
바다
산협의 오후
비로봉
창
유언
새로운 길
어머니
산울림
가로수
비오는 밤
사랑의 전당
이적
아우의 인상화
코스모스
슬픈 족속
고추밭
햇빛·바람
해바라기 얼굴
애기의 새벽
귀뚜라미와 나와
달같이
장미 병들어
산골물
자화상
소년
3. 1940~1942
병원
위로
팔복
무서운 시간
눈오는 지도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십자가
눈 감고 간다
못 자는 밤
돌아와 보는 밤
간판 없는 거리
바람이 불어
또 다른 고향
길
별 헤는 밤
간
참회록
흰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쉽게 씌어진 시
봄 (1942. 6. 추정)
4. 산문
달을 쏘다
트루게네프의 언덕
별똥 떨어진 데
화원에 꽃이 핀다
종시
책속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비오는날 저녁에 기왓장내외
잃어버린 외아들 생각나선지
꼬부라진 잔등을 어루만지며
쭈룩쭈룩 구슬피 울음웁니다.
대궐지붕 위에서 기왓장내외
아름답던 옛날이 그리워선지
주름잡힌 얼굴을 어루만지며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봅니다.
- 기왓장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