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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홍승찬이 사랑한 클래식)

홍승찬 (지은이)
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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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홍승찬이 사랑한 클래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99893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02-14

책 소개

별글 ‘그저 좋아서 시리즈’의 두 번째 책. 국내 예술경영 1세대 교육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SERI CEO의 명강사, 또 음악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 홍승찬이 사랑한 클래식의 짙은 울림을 오롯이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클래식과 가까워지려면…

한 시대의 끝과 시작
엔니오 모리꼬네

잘난 사람을 곁에 둘 줄 아는 사람
조스캥 데 프레와 헨델

서로를 위로하면서 함께 불렀던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삶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레너드 번스타인

냉정과 열정 사이의 예술가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 무엇
러시아정교회의 성가

음악까지 개혁한 종교개혁
악보의 출판

김민기를 아시나요
소극장 ‘학전’에서 심고 가꾼 공연들

군악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오스만 투르크 군악대

긴 겨울 다음에야 짧은 봄
그리고, 스메타나, 베르디, 그리고 말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통기타
안드레아스 세고비아

호수를 사랑한 음악가들, 예술가들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못다 핀 재능 한 송이
클라라 슈만

그것이 음악의 아름다움이야
영화 〈쇼생크 탈출〉과 〈인생은 아름다워〉

삶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피아노 협주곡
모리스 라벨과 파울 비트겐슈타인

땅을 딛고 서서 하늘을 꿈꾼
바흐와 베토벤, 그리고 브람스

우리의 무심함을 깨우치는 것
예술이란 무엇인가

더 잘 보고 더 느끼는
예술가란 무엇인가

삶의 구석구석을 파고들더니
재즈의 거장 루이 암스트롱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3대 협주곡?
조성진과 임동력, 그리고 김선욱

혼자가 모두가 되고 모두가 하나를 품는
문화란 무엇인가

연주자의 악기와 같은 것
대구시민회관의 연주회 전용 콘서트홀

섹시하고 짜릿하고 아찔하여 소름이 돋는
모차르트의 음악

엉킨 삶을 풀어 꿈을 짜는
소설, 시, 그리고 노래

온 세상이 한갓 무대일지니
연극, 발레, 그리고 춤

그렇게 모두가 하나가 된다
예술 경영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음악을 지휘한
에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므라빈스키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의 맛과 멋

겨루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비발디와 바흐

야구보다 더 클래식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나이드는 기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바위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바람을 맞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일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줄 것
세상에서 가장 쉬운 리더십

진짜 힘이 생기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고전처럼 남아 있는 그의 말들
프랭클린 루스벨트

클래식을 닮은 산호와 진주 그리고…
피천득 선생

노란 잠수함에서 살고 있는
함께라서 중요한 사랑, 운명, 그리고 인생

에필로그|세상의 모든 클래식

저자소개

홍승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 서양음악학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부천문화재단 이사장, KBS 교향악단 이사, 예술의 전당 이사 및 공연예술감독,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을 지냈고, 대통령실 문화정책 자문위원, 국립무용단 자문위원 등으로 일했다. 또 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장,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 국립발레단 운영위원,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위원 등도 지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예술경영입문》 《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그땐 미처 몰랐던 클래식의 즐거움》 《나를 꿈꾸게 하는 클래식》 《오 클래식》 《생각의 정거장》 《오늘도 소중한 하루》가 있고, 공저로 《인문학 명강(서양 고전편)》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삶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 앞을 흘러가는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붙들고자 했던 번스타인은 남다른 애주가이며 애연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로 말미암아 얻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토록 많은 일을 했고 성공을 거두었던 그였지만 정작 그가 동료로 생각했던 음악가들의 생각은 달랐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생전에 그는 “피아니스트들은 나를 피아니스트로 인정하지 않고 작곡가들은 작곡가로, 지휘자들은 지휘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삶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중에서


하이든의 시대만 해도 음악가의 성공이라면 그저 돈 많은 귀족에게 고용되어 평생 그 집에서 살면서 생계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었지만 베토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연주회를 열고, 악보를 출판하여 스스로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과감하게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누군가에게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음악까지 개혁한 종교개혁’ 중에서


“난 내 노래를 듣기 싫은 게, 오래 입다 벗어놓은 내복 같단 말이야.”
한겨레 신문에 실린 김민기의 말입니다.
“쟁이는 어제 했던 작업을 부정해야 해. 안 그러면 새로운 걸 할 수가 없어.”
잘 나가는 공연을 중단한 까닭을 묻자 ‘돈만 벌다 보면 돈 안 되는 일을 못할 거 같아서’ 그랬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은 ‘쟁이라는 게 어떻게 계산하면 돈이 될지는 따지지 않으면서, 자기가 딱 꽂히면 거기서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게 쟁이의 속성’이라는 겁니다. ― ‘김민기를 아시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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