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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

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

김용섭, 김태원, 김하종, 박길성, 이명현, 장동선, 정지훈, 조광래, 홍승찬 (지은이)
김영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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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과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3494253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7-13

책 소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9인의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미래로 향하는 메시지.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다. 바로 ‘인간 삶의 가치’이다. 가치 있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목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김용섭
새로운 미래를 위한 창의적 인재 / 김태원
창의적 사고, 행복한 미래, 나눔의 삶 / 김하종
세상을 보는 방법 / 박길성
태양계 시대가 온다 / 이명현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 / 장동선
인공지능과 딥러닝, 역사와 미래 / 정지훈
미래, 우주 영토 확장에 있다 / 조광래
나를 찾아서 나를 만들기 / 홍승찬

저자소개

박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릉에서 태어나 동해를 보며 성장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교육부 총장을 역임했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겸임교수, 세계한류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삼성호암상 위원을 맡고 있다. 쓴 책으로는 《태평양 항해: 한산도함 오디세이》 《한 사회학자의 어떤 처음》 《사회는 갈등을 만들고 갈등은 사회를 만든다》 《한국사회의 재구조화: 강요된 조정과 갈등적 조율》 《세계화: 자본과 문화의 구조변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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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 서양음악학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부천문화재단 이사장, KBS 교향악단 이사, 예술의 전당 이사 및 공연예술감독,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을 지냈고, 대통령실 문화정책 자문위원, 국립무용단 자문위원 등으로 일했다. 또 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장,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 국립발레단 운영위원,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위원 등도 지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예술경영입문》 《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그땐 미처 몰랐던 클래식의 즐거움》 《나를 꿈꾸게 하는 클래식》 《오 클래식》 《생각의 정거장》 《오늘도 소중한 하루》가 있고, 공저로 《인문학 명강(서양 고전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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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기획)    정보 더보기
과학콘텐츠그룹 ‘과학책방 갈다’ 대표.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외계지적생명체를 찾는 과학 프로젝트 세티코리아 대표와 메티인터내셔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칼 세이건을 사랑하는 천문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많은 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지구인의 우주 공부》,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살아보니, 지능》(공저), 《과학 인생 학교》(공저), 《외계생명체 탐사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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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Google의 글로벌비지니스 조직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제5회 대한민국디지털브랜드대상 앙트러프러너십 부문에서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졸업 2006년~현재 구글 재직 중. (현) 구글 디렉터(Director) & 구글코리아 전무 2019년~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 &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2017년~2019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2017년 대한민국디지털브랜드대상 앙트러프러너십 부문 수상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인재양성위원 2017년 대한민국디지털브랜드대상 앙트러프러너십 부문 수상 SBS <영재발굴단> 심사위원 EBS <60분 부모> 특강 KBS <교육이 미래다> 특강 MBC <희망특강 파랑새> 최연소 강사 페이스북 @passionfor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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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과학 박사이자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와 미국 럿거스대학교 인지과학연구센터에서 석사를 마친 뒤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소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인간 인지 및 행동 연구로 사회인지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4년 독일 과학교육부 주관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여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서 뇌와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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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 K2G 테크펀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와 빅뱅엔젤스를 공동 창업했으며, DGIST 겸직교수이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역임했다. 100개나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 투자자이며, 국내 주요 기업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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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블라띠 선교수도회 신부. 1957년 이탈리아 피안사노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이름은 빈첸조 보르도(Vincenzo Bordo)다. 1987년 사제 서품을 받고, 1990년 한국으로 왔다. 1992년 경기도 성남에서 사목을 시작하여 1993년에 무료 급식소인 '평화의 집'을 운영하다 IMF 이후 급증한 노숙인을 위해 1998년 '안나의 집'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특별 공로자 자격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김하종'이란 이름은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이며,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을 따랐다. 안나의 집은 현재 노숙인 급식소뿐 아니라 노숙인 자활센터, 청소년 쉼터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안아주고 나눠주며 의지하는 집'으로서,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면 누구든 환영하는 '기댈 곳'이 되어주고 있다. 2007년 고향 피안사노에서 주는 금빛 심장상, 2008년 백강상, 2011년 국제나눔실천 나눔인상, 2014년 호암상 사회봉사상, 2015년 이탈리아 공로훈장,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2018년 아시아 필란트로피상, 포니정 혁신상, 2019년 국민훈장 동백장, 2021년 만해대상 실천대상, 인문가치대상 개인 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사랑이 밥 먹여준다》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서울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Vi aspetto a Seoul)》 《사랑의 요리사(Chef per amore)》가 있다. 성당보다는 급식소가 익숙하고,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높은 사랑을 만난다. 모든 순간을 사랑할 결심을 안고, 오늘도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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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은 천문우주과학연구소였지만,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생기면서 창립 멤버가 됐다. 중형로켓개발그룹장, KSR-Ⅲ(한국형 과학로켓) 사업단장, 우주발사체 사업단장, 나로호발사추진단장을 거쳐 2014년 제10대 원장에 올랐다. 현재는 우주발사체개발사업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2013년 2월 나로호 개발책임자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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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사회는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이란 말을 굉장히 많이 써 왔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비대면 하면, ‘만나지 않기’ ‘얼굴 보지 않기’ 이렇게 이해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비대면의 핵심은 사람이 만나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고도 잘 진행되는 데 있습니다. 비대면이 가능한 이유는 디지털에서 나옵니다. 디지털 기술은 심지어 대면해서 일할 때보다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놓았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IT 기술은 우리가 관습처럼 유지해 오던 비효율성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쇼핑 거래가 해마다 상승했는데, 팬데믹 기간에 훨씬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돈이 많아져서 그랬을까요? 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쓰던 돈이 온라인으로 넘어왔다고 분석하는 게 더 맞겠죠. 우리나라만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게 아닙니다. 전 세계 온라인 시장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그전부터 온라인 시장이 확장되고 있었는데, 팬데믹이 적어도 3년에서 5년 정도 시장 변화를 앞당겼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저랑 같이 실습을 한번 해볼게요. 지금부터 머릿속에 ‘변화’라는 단어를 떠올린 다음, 연상되는 단어가 무엇인지 떠올려 보세요. 저에게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인에비터블inevitable’이라는 단어입니다. ‘피할 수 없는’이라는 뜻이죠. 우리 사회는 늘 변화해 왔어요. 속도가 빠르건 느리건, 방향이 좋은 쪽이건 안 좋은 쪽이건 변화할 수밖에 없어요. ‘변화는 피할 수 없다’는 전제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변화에 열린 태도를 가지게 되고, 나아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코로나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도 좀 달라질 것 같아요. 코로나가 급격하게 바꾸어 놓은 환경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 변화를 활용하고 기회로 삼을 만한 방법을 찾아보는 거죠.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마주할 디지털 데이터나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도 마찬가지예요. 이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태도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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