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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살인사건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양희경 (옮긴이)
  |  
양파(도서출판)
2021-06-28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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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살인사건

책 정보

· 제목 :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135061
· 쪽수 : 360쪽

책 소개

신출귀몰한 범죄집단 크림슨 서클이 제임스 비어드모어에게 큰 돈을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보낸다. 제임스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유명한 사립탐정 데릭 예일을 초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제임스의 아들 잭은 하비의 비서 탈리아 드러먼드에게 연정을 품지만, 잭을 밀어내기만 한다.

목차

프롤로그_단두대의 못
1_ 입회
2_ 값을 치르지 않은 남자
3_ 무심한 여자
4_ 펠릭스 말
5_ 도망친 여자
6_ 도둑 탈리아 드러먼드
7_ 도둑맞은 장식품
8_ 기소
9_ 법정에 간 탈리아 드러먼드
10_ 크림슨 서클의 소환
11_ 자백
12_ 끝이 뾰족한 부츠
13_ 펠릭스 말 조금 더 짜내다
14_ 탈리아 데이트 신청을 받다
15_ 탈리아 조직에 합류하다
16_ 펠릭스 말 데이트하다
17_ 비눗방울 장치
18_ 바넷의 이야기
19_ 탈리아 드러먼드 제안을 받아들이다
20_ 리버하우스 저택의 열쇠
21_ 리버하우스 저택
22_ 크림슨 서클의 전령
23_ 옷장 속 여인
24_ 일만 파운드 현상금
25_ 리버하우스 저택의 입주자
26_ 클로로폼 병
27_ 파르 경감의 마더
28_ 한밤중의 총성
29_ 레드 서클
30_ 하비 프로이언트의 침묵
31_ 탈리아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다
32_ 시골로의 여행
33_ 포스터
34_ 정부를 협박하다
35_ 탈리아, 장관과 점심을 먹다
36_ 서클 회합
37_ 또 봐요, 당신이 살아 있다면
38_ 탈리아의 체포
39_ 무제
40_ 탈출
41_ 크림슨 서클은 누구인가?
42_ 마더
43_ 뒤이은 이야기

저자소개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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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식품 전문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 후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누구나 쉽게 30분 만에 읽는 인스타리드> 시리즈(공역), <셀프헬프: 자조의 기술>, <미라클 핏>, <기적의 리미널 씽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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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9월 29일이 빅터 팔리온의 생일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크림슨 서클의 미스터리도 없었을 테고, 지금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십여 명의 사람들도 아직까지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것이며, 탈리아 드러먼드도 분명 무정한 경찰관에게 ‘도둑이자 도둑 패거리의 조력자’라는 말을 듣지 않았을 것이다.
팔리온은 부하 셋과 함께 툴루즈 시에 있는 <꼬끄도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새벽 3시. 이제는 팔리온이 이곳 툴루즈에 온 목적을 실행할 시간이었다. 바로 라이트먼이라는 이름의 영국인 악당을 처형하는 일이다.


가까이서 밤 11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다. 마지막 종이 울릴 때였다. 자동차 한 대가 빠르고 조용하게 광장으로 들어서더니 그의 옆에 멈춰 섰다. 헤드램프 두 개가 희미한 불빛을 내뿜을 뿐, 닫힌 문 안에서는 아무런 빛도 새어 나오지 않았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앞좌석에 앉은 운전자의 윤곽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었다. 문득 자신이 방금 내디딘 걸음이 얼마나 중대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고는 묘한 두근거림이 가슴에서 일렁였다. 차는 움직이지 않았고 운전석에 앉은 남자에게도 움직임이 없었다. 짧은 시간 죽음과 같은 정적이 흘렀다. 적막을 깬 것은 바로 그였다.


「크림슨 서클이에요!」 아들 잭이 놀라며 소리쳤다.
제임스 비어드모어는 아들의 목소리에 담긴 걱정에 큰소리로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크림슨 서클. 벌써 네 번째야!」
젊은 청년이 아버지를 빤히 쳐다보며 되물었다. 「네 번째라고요? 세상에! 이게 예일 씨가 우리와 함께 지내는 이유예요?」
제임스 비어드모어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게 한 이유이긴 하지.」
「물론, 저도 예일 씨가 탐정이라는 건 알아요. 하지만 이런 일이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이 사악한 서클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 없단다.」 아버지가 약간은 충동적으로 아들의 말을 잘랐다. 「나는 그들이 두렵지 않아. 하비는 자기가 그 범죄조직에 찍히지는 않을까 두려워하지만, 나는 궁금하지도 않단다. 나와 그는 살면서 이미 몇 명의 적을 만들어왔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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