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양희경 (옮긴이)
양파(도서출판)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640원
13,3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200원 -10% 360원 6,120원 >

책 이미지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림슨서클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13506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6-28

책 소개

신출귀몰한 범죄집단 크림슨 서클이 제임스 비어드모어에게 큰 돈을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보낸다. 제임스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유명한 사립탐정 데릭 예일을 초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제임스의 아들 잭은 하비의 비서 탈리아 드러먼드에게 연정을 품지만, 잭을 밀어내기만 한다.

목차

프롤로그_단두대의 못
1_ 입회
2_ 값을 치르지 않은 남자
3_ 무심한 여자
4_ 펠릭스 말
5_ 도망친 여자
6_ 도둑 탈리아 드러먼드
7_ 도둑맞은 장식품
8_ 기소
9_ 법정에 간 탈리아 드러먼드
10_ 크림슨 서클의 소환
11_ 자백
12_ 끝이 뾰족한 부츠
13_ 펠릭스 말 조금 더 짜내다
14_ 탈리아 데이트 신청을 받다
15_ 탈리아 조직에 합류하다
16_ 펠릭스 말 데이트하다
17_ 비눗방울 장치
18_ 바넷의 이야기
19_ 탈리아 드러먼드 제안을 받아들이다
20_ 리버하우스 저택의 열쇠
21_ 리버하우스 저택
22_ 크림슨 서클의 전령
23_ 옷장 속 여인
24_ 일만 파운드 현상금
25_ 리버하우스 저택의 입주자
26_ 클로로폼 병
27_ 파르 경감의 마더
28_ 한밤중의 총성
29_ 레드 서클
30_ 하비 프로이언트의 침묵
31_ 탈리아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다
32_ 시골로의 여행
33_ 포스터
34_ 정부를 협박하다
35_ 탈리아, 장관과 점심을 먹다
36_ 서클 회합
37_ 또 봐요, 당신이 살아 있다면
38_ 탈리아의 체포
39_ 무제
40_ 탈출
41_ 크림슨 서클은 누구인가?
42_ 마더
43_ 뒤이은 이야기

저자소개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펼치기
에드거 월리스의 다른 책 >
양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식품 전문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 후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누구나 쉽게 30분 만에 읽는 인스타리드> 시리즈(공역), <셀프헬프: 자조의 기술>, <미라클 핏>, <기적의 리미널 씽킹>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9월 29일이 빅터 팔리온의 생일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크림슨 서클의 미스터리도 없었을 테고, 지금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십여 명의 사람들도 아직까지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것이며, 탈리아 드러먼드도 분명 무정한 경찰관에게 ‘도둑이자 도둑 패거리의 조력자’라는 말을 듣지 않았을 것이다.
팔리온은 부하 셋과 함께 툴루즈 시에 있는 <꼬끄도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새벽 3시. 이제는 팔리온이 이곳 툴루즈에 온 목적을 실행할 시간이었다. 바로 라이트먼이라는 이름의 영국인 악당을 처형하는 일이다.


가까이서 밤 11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다. 마지막 종이 울릴 때였다. 자동차 한 대가 빠르고 조용하게 광장으로 들어서더니 그의 옆에 멈춰 섰다. 헤드램프 두 개가 희미한 불빛을 내뿜을 뿐, 닫힌 문 안에서는 아무런 빛도 새어 나오지 않았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앞좌석에 앉은 운전자의 윤곽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었다. 문득 자신이 방금 내디딘 걸음이 얼마나 중대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고는 묘한 두근거림이 가슴에서 일렁였다. 차는 움직이지 않았고 운전석에 앉은 남자에게도 움직임이 없었다. 짧은 시간 죽음과 같은 정적이 흘렀다. 적막을 깬 것은 바로 그였다.


「크림슨 서클이에요!」 아들 잭이 놀라며 소리쳤다.
제임스 비어드모어는 아들의 목소리에 담긴 걱정에 큰소리로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크림슨 서클. 벌써 네 번째야!」
젊은 청년이 아버지를 빤히 쳐다보며 되물었다. 「네 번째라고요? 세상에! 이게 예일 씨가 우리와 함께 지내는 이유예요?」
제임스 비어드모어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게 한 이유이긴 하지.」
「물론, 저도 예일 씨가 탐정이라는 건 알아요. 하지만 이런 일이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이 사악한 서클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 없단다.」 아버지가 약간은 충동적으로 아들의 말을 잘랐다. 「나는 그들이 두렵지 않아. 하비는 자기가 그 범죄조직에 찍히지는 않을까 두려워하지만, 나는 궁금하지도 않단다. 나와 그는 살면서 이미 몇 명의 적을 만들어왔으니 말이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