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헬프

책을 들어가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개성을 탄압하는 정치가 폭정이다
의지만 있으면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다
적절하게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행운의 여신은 부지런한 사람의 편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평범한 능력과 지치지 않는 인내를 가진 사람이다
기다리는 법을 아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천재성과 삶의 평범한 의무를 경멸하는 태도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참된 일꾼은 늘 세심하게 집중하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투리 시간도 끈기 있게 잘 활용하면 가치 있는 결실을 빚어낼 수 있다
사색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끈기와 인내심이 있으면 음악가도 망원경을 만들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많은 업적을 남기게 마련이다
역경을 딛고 얻은 성공은 감동을 준다
끈질긴 노력이 천재를 빛낸다
남보다 뛰어나려면 근면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초창기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
인내력과 끈기와 성실한 노력은 언젠가는 인생에 보답한다
의지력은 모든 행동의 추진력이요, 모든 노력의 영혼이다
무엇을 원하든 당신은 그 일을 이룰 수 있다, 의지력 때문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우리가 놓친 모든 순간은 불행의 기회가 되어 돌아온다
잠자는 사자보다는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가 더 유용하다
정확성, 체계성, 민첩성을 가져야 한다
시간은 돈보다 더 귀중하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돈은 목적이 되어서도, 사소한 문제로 치부되어서도 안 된다
검소하고 절제하며 정직하게 사는 길 외에 왕도는 없다
자기가 버는 수입에 맞춰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
돈 버는 일에 비법은 없다
현명한 사람은 저축하는 습관에 머물지 않는다
부가 사람의 도덕적 가치를 증명할 수는 없다
악한 부자보다 선한 가난뱅이가 훨씬 품위 있다
최고의 교육은 스스로 가르치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 여부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육체적 건강에 좌우된다
탁월함은 반드시 노동의 보상으로 주어진다
수고와 노력 없이 얻는 지식은 진정한 지식이 아니다
지혜와 이해를 얻는 것과 단순 지식을 소유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자기 단련과 자기 통제는 자아존중감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자신의 본분을 다한 사람은 세상에 불만을 품지 않는다
고난이 최고의 스승이다
고난은 우리의 힘을 강화하고 기술을 단련한다
우리가 배우는 모든 지식은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세상을 움직이는 주인공은 천재가 아니라 근면한 사람이다
올바른 길을 기어가는 거북이가 잘못된 길을 뛰어가는 토끼를 이긴다
가정은 사회의 요체이자 국민성의 핵심이다
훌륭한 모범을 보이는 것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무언의 가르침이다
좋은 사람과의 어울림은 반드시 좋은 영향을 끼치며 축복을 가져다준다
인격은 인생의 왕관이요, 영광이다
인격이 힘이다
행복은 그 자체로 습관일 수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 격언은 무수히 많은 사람의 경험으로 충분히 검증된 진리이다. ‘스스로 돕는다(Self Help, 自助)’를 뜻하는 자조 정신은 개인 차원에서는 진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활력과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참된 원천이다. 외부에서 얻는 도움은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점차 줄어들지만, 내면에서 생기는 도움은 언제나 활기를 북돋운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남의 도움을 받게 되면 스스로 일해야 할 필요성과 자극제를 점점 잃기 마련이다. 그리고 지나친 통제와 지시에 길들여져 무력한 존재가 되기 쉽다.(13쪽)
인생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대개 단순한 방법으로 평범한 자질을 실천했을 때 얻어진다. 평범한 일상은 우리에게 걱정거리와 필요와 의무를 안겨주지만, 그와 함께 최상의 경험을 얻을 풍부한 기회 또한 제공한다. 그리고 참된 일꾼이라면 가장 힘든 길에서 마음껏 노력해볼 수 있는 기회와 개선의 여지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행복을 향한 길은 끊임없는 선행이라는 낡은 고속도로를 따라 놓여 있다. 끈기 있게 참된 정신에 따라 일하는 사람이 큰 성공을 거두기 마련이다.

가장 좋은 진보는 더디지만 꾸준히 일구어낸 진보이다. 단번에 위대한 성과를 얻어내기란 불가능하며, 인생을 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메스트르(Joseph Marie de Maistre, 1753~1821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치가_옮긴이)는 “기다리는 법을 아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수확을 하려면 우선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희망을 품으며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가장 천천히 숙성한 과일은 그만큼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동양에는 “시간과 인내는 뽕잎을 비단으로 만든다.”라는 속담도 있다.

참된 일꾼은 늘 세심하게 집중하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은 사소한 문제를 등한시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신중하게 접근하여 향상을 꾀한다. 한번은 미켈란젤로가 작업실을 재방문한 고객에게 지난 방문 이후 작업 진척 상황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부분을 다시 손봤습니다. 여기를 좀 매끄럽게 하고……, 이곳을 부드럽게 하고……, 저 근육을 좀 두드러지게 했죠. 이쪽 입술에 표정을 좀 더 주고, 또 저쪽 허벅지를 더 강하게 표현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손님이 “하지만 다 사소한 것들이군요.”라고 말했을 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대꾸했다.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러한 사소한 것들이 모여 완벽함을 이루지요. 그리고 완벽함은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