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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천사

공포의 천사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양원정 (옮긴이)
양파(도서출판)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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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천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포의 천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135023
· 쪽수 : 347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제임스 메레디스는 약혼녀 진 브리거랜드의 위증으로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언도받는다. 재산을 노린 약혼녀의 음모인 것을 굳게 믿는 메레디스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잭 글로버는 메레디스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리디아 베일을 찾아가 메레디스와 결혼해줄 것을 제안한다.

목차

1_ 천사의 위증
2_ 납치
3_ 뿌리칠 수 없는 제안
4_ 결혼식
5_ 리디아 메레디스
6_ 경호원 재그스
7_ 진 브리거랜드
8_ 말다툼
9_ 콜모티머 부인의 초대
10_ 성가신 재그스
11_ 호긴스와 탤모트
12_ 미치광이 썬 박사
13_ 경찰국장과의 면담
14_ 한밤중의 습격
15_ “잭, 절대로 당신과는 결혼할 수 없어요!”
16_ 여행 제안
17_ 프랑스 남부로의 여행
18_ 흠뻑 젖은 침대
19_ 진의 두려움
20_ 마커스 스텝니
21_ 두 번의 총성
22_ 브리거랜드의 변명
23_ 다시 나타난 재그스
24_ 은색 십자가
25_ 마커스의 구애
26_ 잭의 방문
27_ 네 번의 살해 시도
28_ 거짓 소설
29_ 당나귀를 끄는 소년
30_ 프랑수아 모돈
31_ 물레 하피
32_ 모돈이 쓴 편지
33_ 연인 의자
34_ 정글퀸
35_ 재그스의 정체
36_ 추락
37_ 추적
38_ 체포영장
39_ 마커스의 선택
40_ 고백
41_ 결말

저자소개

에드거 월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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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의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휠라코리아에 서 마케터로 근무하였으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따로 있다』, 『부모의 육아 습관이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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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판사가 코안경 너머로 키 큰 피고인을 흘끗거리며 흐트러진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하자 배심원 대표가 평결을 내릴 때 일었던 술렁임이 빠르게 잦아들며 법정은 또다시 정적에 휩싸였다. 나이 지긋한 판사들은 이런 긴장된 순간이면 으레 서류를 만지작거리곤 했다. 판사는 흰색, 푸른색, 담황색 서류를 한데 모아 책상 왼편의 조그마한 선반 위에 말끔히 쌓아 올렸다. 그리고 펜을 들어 자신 앞에 놓인 종이에 몇 자 적어나갔다.
또 한 번 숨 막힐 듯한 침묵이 흘렀다.


3년 전 가장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아버지가 세상을 뜨자 리디아는 혼자가 되었다. 당시 아버지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 리디아는 잘 알지 못했다. 장례식이 끝난 바로 다음 날 한 채권자가 리디아를 찾아와서 고인이 된 아버지 조지 베일이 죽음으로써 손쉽게 채무에서 벗어났다고 무례하고도 상스럽게 떠들어대자, 리디아는 충격을 받아 관대하고도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아버지가 돈을 빌린 사람들에게 모두 편지를 써서 아버지의 빚을 떠맡아 전적으로 책임지겠노라고 선언한 것이다.


“저를 믿으세요, 베일 양. 저는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책략을 꾸미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말입니다……,” 목소리에는 신중함이 깃들어 있었다. “우리가 제임스 메레디스를 내일 아침 이곳으로 데리고 온다면, 그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제가요?” 리디아는 숨이 턱하고 막혔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살인자와 결혼하라고요?”
“살인자가 아닙니다.” 잭이 조용히 대꾸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불가능하다고요!” 리디아가 항변했다. “왜 하필이면 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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