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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라비니야 (지은이)
애플북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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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14789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2-27

책 소개

누구나 인정하는 빵순이인 작가가 자신이 빵으로부터 얻었던 위로의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 스스로를 한 덩이의 빵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는 종종 자신이 지금 빵이 되기 위해 어떤 시기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한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빵의 위로

고르지 않은 빵에 대한 미련·13
공허한 마음엔 밀가루(feat.떡볶이)·19
기억으로 먹는 빵·27
든든한 샌드위치 레시피·35
빵과 책, 그리고 밀크티·40
빵 한 권 하실래요?·45
소신 있는 빵·52
혼자만 알고 싶은 빵집 지도·56

2장 빵은 알고 있다
공간을 여행한다는 것·63
기다림의 미학·70
실수가 선사한 맛·76
실패의 숙성을 거치며·82
실패의 즐거움·88
내 취향을 알아 가는 과정·93
최상의 경험은 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아·100
크로와상을 닮은 나·107

3장 마들렌 정도의 달콤함
관계는 기대를 내려놓는 과정 · 115
그럴거면 결혼하라는 말에 대한 답 · 122
두렵지만 무너져야 할 때가 있지 · 130
딸기 쇼트케이크 한 조각 · 137
마들렌, 공갈빵 그리고 잃어버린 시간 · 145
여름의 맛 · 152
오후의 홍차를 좋아하시나요 · 158
잊지 못할 까눌레 · 165

4장 숙성되는 중입니다
마음의 도넛 · 173
마음이 가라앉을 땐 수프를 먹어요 · 180
무던한 식빵을 닮고 싶어 · 188
미친 듯이 먹고 싶다가도 · 195
빵과 인생의 프로 · 202
내 취향은요 · 210
빵도 인생도 계속 이어진다 · 221

빵순이의 빵집지도 · 230
헤르만의 정원 | 땡스 오트 | 뚝방길 홍차가게 | 카페 이리부농 TODAH토다 | 소울브레드 | 엘리먼트 브루 | 파티세리

저자소개

라비니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로 쓰는 일에 몰두한다. 바지런히 기록할 때 가장 나다운 내가 된다고 느낀다. 누군가에게 소소한 감동과 의욕을 건넬 수 있는 글을 쓰며 살고 싶다. 저서로는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나를 만든 건 내가 사랑한 단어였다』, 『내향적이지만 집순이는 아닙니다』, 『무탈한 하루에 안도하게 됐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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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게 100퍼센트 만족도를 채워 주는 답안이 되지 않으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맛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 선택의 기로에서 주저할 땐 좀 더 모험을 해봐도 된다고 자신을 독려한다.
오늘 맛없는 스콘을 먹을까 봐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것보다 그 순간 먹고 싶은 걸 가볍게 택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젠 빵집에 가면 부담 없이 빵을 집어 든다. 사소한 것부터 내 욕망에 충실해 본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식빵을 사는 게 목적이었더라도, 빵 굽는 냄새에 취하면 즉흥적으로 다른 종류의 빵을 집기도 한다. 어느새 내 손에 들린 건 새로운 종류의 빵일 때가 많아졌다


브런치 가게의 부드럽고 촉촉한 핫케이크도 좋지만 가끔은 엄마가 만들어 준 수더분한 핫케이크가 먹고 싶다. 가장자리가 약간 타 버린 달콤 구수한 핫케이크를.
고향에 내려가면 오랜만에 엄마에게 핫케이크를 구워 달라고 해야겠다. 고소한 흰 우유와 먹으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추억의 빵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소울 간식은 이따금 삶에 지치거나, 적막한 고요가 감돌 때 위안을 준다. 위로가 화려하거나 멋있을 필요는 없다. 포근히 감싸 주는 따뜻한 맛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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