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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91190182232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당장 예스가 필요하다면
1. 조금은 신세 진 기분을 느끼게 하라: 상호성의 원칙
2. 네가 나였더라도 날 도왔을 거야: 교환의 법칙
3. 8만 원짜리 코트보다 6만 5,000원짜리 스카프가 나은 이유: 기분 좋은 선물의 법칙
4. 마지막 면접자의 합격률이 높은 이유: 순서와 합격의 상관관계
5. ‘같은 처지’에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자: 유니폼 전략
6. 바보들은 슬플 때 쇼핑을 한다: 슬픔과 의사결정의 상관관계
7. 때로는 먼저 거절당하는 것이 유리하다: 거절 후 양보 전략
8. 힘들이지 않고 인정받는 법: 자격증의 힘
9. 사소한 결점은 호감도를 높인다: 실수 효과
10. 일단 부탁하자. 거절은 의외로 어렵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설득
11. 118명 중 대화를 거절당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하위인간화 법칙
12. 인간미가 통계수치를 압도한다: 스토리에 반응하는 청중 심리
13. 우리는 비슷한 이름에 더 큰 호감을 느낀다: 공통점의 법칙
14. 모든 관계는 칭찬에서 시작된다: 칭찬과 호감의 상관관계
15.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만드는 법: 라벨링 전략
16. ‘분명한 이유’가 마음을 움직인다: ‘왜냐하면’ 전략
17. 다이어트와 ‘좋아요’의 상관관계: 약속 이행의 법칙
18.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처방: ‘만약 ~한다면, 그때는 ~해야지’ 법칙
19.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라고 하는 일의 위험성: ‘사회적 증거’의 법칙
20. 좋은 것보다 싫은 것을 더 강렬하게 기억하는 이유: 손실 기피자 법칙
[에필로그] 가장 좋은 소식은 마지막까지 아껴두라
설득의 과학에 대하여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행위는 상대에게 같은 행동을 하도록 하는 일종의 사회적 의무감을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사회적 의무감이 형성된 분위기에서는 신세를 진 사람의 부탁에 ‘예스’라고 대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내는 것은 인간의 마음 한편에 있는 양심의 결정보다는 상대에 대한 사회적 의무감인 경우가 더 많다.
-1장 ‘조금은 신세 진 기분을 느끼게 하라’ 중에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려 깊고 배려 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면 (그러면서도 은밀히 돈도 아끼고 싶다면) 가격대가 낮은 제품군 중에서 고가의 선물(6만 5,000원짜리 스카프처럼)을 구매하는 것이 가격대가 높은 제품군에서 저렴한 제품을 사는 것보다 낫다. 이런 선물은 장점이 많다. 일단 선물을 받은 사람이 더 고마워한다. 상대는 나를 인심이 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저렴한’ 선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위험을 없앨 수 있다.
-3장 ‘8만 원짜리 코트보다 6만 5,000원짜리 스카프가 나은 이유’ 중에서
슬픈 감정에 빠진 구매자들은 중립적인 감정의 구매자보다 물건을 구매하는 데 약 30퍼센트 이상의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보였다. 또한 슬픔에 빠진 판매자들은 중립적 감정의 판매자가 제시한 판매가격의 3분의 1 정도에 판매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런 결정은 자신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진 듯했다. 아무도 자신들에게 남은 슬픈 감정의 여파가 그렇게 깊은 줄 알지 못했다. -6장 ‘바보들은 슬플 때 쇼핑을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