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활판인쇄 초승달당 : 정원의 앨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0187091
· 쪽수 : 3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0187091
· 쪽수 : 324쪽
책 소개
작은 활판인쇄소인 '초승달당'에는 오늘도 고민을 가진 손님이 찾아온다. 주인인 유미코가 활자로 인쇄하는 것은 누군가가 잊어버린 기억이나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이다. 초승달당을 경영하는 유미코의 마음속에도 아무도 모르는 기억이 있는데…
목차
티켓과 다시마말이
가나코의 노래
정원의 앨범
강물이 하나가 되는 곳에서
책속에서
머리 위에 그 사람의 이름이 떠올라서 눈에 보인다. 언제였던가, 그런 만화를 본 적이 있었다. 죽음의 신과 계약해 특별한 눈을 받는다는 설정이었던가. 지금 내게도 그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죽음의 신과 계약한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상대의 이름이 아니라 연봉이다.
집에 와서 다시마말이를 먹었다. 답례품으로 받자마자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것이다.
맛있었다. 우리 어묵가게에 이런 제품이 있었다니!
그런 줄은 전혀 몰랐다. 먹는 도중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형도 싸우고 있다. 결국은 그렇다. 전통을 지키는 것도,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모두 싸움이다.
전통을 지키는 것과 수비로 들어간다는 것과는 다르다. 수비로 들어가는 것은 지금 그대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는 것이다.
"나도 수비로 들어가지 않을 거야!"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