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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활판인쇄 초승달당 : 별들의 책갈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6460310
· 쪽수 : 2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6460310
· 쪽수 : 292쪽
책 소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호시오 사나에의 작품이다. 작고 오래된 활판인쇄소 '초승달당', 가게 주인인 노부부 모두 돌아가시고, 손녀 유미코가 돌아와 생활을 하고 있다. 유미코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초승달당' 활판인쇄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한다.
목차
세계는 숲
8월의 코스터
별들의 책갈피
하나뿐인 활자
리뷰
책속에서
시험 인쇄의 편지지를 다시 본 순간, 그 글자가 눈으로 뛰어들었다. 숲, 수풀, 삼림과학, 그렇다. 숲의 색깔.
"초록색, 깊은 초록색. 숲의 나뭇잎 같은 색으로 부탁할게."
"숲의 나뭇잎 색이라…… 멋있어요!"
그녀는 눈을 감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초승달당은 활판인쇄를 하는 곳이야."
하루 씨는 그렇게 말했다.
"활판인쇄요" 활자를 늘어놓고 인쇄하는 것 말인가요?"
예전에 큰아버지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옛날에는 그런 방식으로 인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그런 게 먹히겠냐고 생각하지? 하지만 지금 보면 굉장히 신선할 걸."
"그런데 이 코스터, 평범한 인쇄는 아닌 것 같아요."
유카가 코스터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대꾸했다.
"그렇지? 커피점 주인이 그러는데, 활판인쇄래."
"활판인쇄라면 <은하철도의 밤>에 나온……?"
"이게 활판인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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