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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0222266
· 쪽수 : 27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면
기다리다
학교를 불태우고 싶던 아이의 100교시 수업
나를 그림책으로 이끈 공룡 소년
나는 구재불룽이에요
나팔꽃이 천장까지 올라갔어요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흥얼거리다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달팽이에게 길을 내어줄 수 있다면
상상 세계의 문을 여는 열쇠
손수 작은 텃밭을 돌보며
서성이다
그래도 넌 아빠가 있잖아
누가 그래요 아이들은 걱정이 없다고
어두운 그림책을 보는 이유
잡아주지 못한 손
일등도 부족한가요
할미꽃으로 피고 싶어요
배우다
내 편이 되어준 그림책
나랑 상관없어요
사랑은 미루지 말자
어린이는 누구나 시인이다
어쩌면 가끔은 괜찮은 선생님
맺음말
그림책을 그림책으로 읽어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떤 모습이든 어린이 그 한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환대하는 곳, 학교가 그런 곳이 되면 좋겠다. 아침이면 책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고, 오후에 학교를 나서는 발걸음에 콧노래가 따라다니면 좋겠다. 환대받는 공간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린이가 많아지기를 꿈꾼다.
_ 학교를 불태우고 싶던 아이의 100교시 수업
어린이라고 자신의 모습을 모르는 게 아니다. 어린이도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느끼며 살아간다.
_ 나는 구재불릉이에요
작은 생명을 살피던 아이들의 마음은 제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까지 깊어진다.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은 저마다 귀하고 아름답다. 그 사실을 아직 모르는 이가 있다면 알려주고 만나게 해주면 된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품은 어린이는 수많은 생명과 공존하고, 더 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_ 달팽이에게 길을 내어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