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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왕PD의 토크멘터리, 태조부터 세조까지)

왕현철 (지은이)
스마트북스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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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왕조실록 (왕PD의 토크멘터리, 태조부터 세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90238670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11-10

책 소개

TV 교양/역사교양 전문 PD였던 저자가 조선왕조실록 콘텐츠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맛깔나게 버무려 역사적 지식과 안목을 키워주는 책이다. 조선왕조실록 속 왕과 신하, 백성들이 일구어낸 드라마틱한 역사를 현장감 있고 충실하게 전달한다.

목차

머리말 | 드라마는 역사가 될 수 없다, 반면 역사는 드라마가 될 수 있다

1장 태조의 즉위와 조선의 탄생
화려한 즉위식은 없었다
왜 어좌 옆에 섰을까? / 고려 국새가 어떻게 이성계 집으로 왔을까? / 즉위 연설을 하다/ 500년 조선 왕조의 시작
[남은 이야기] 조선 국왕의 즉위식은 왜 조용히 치러졌을까?
[남은 이야기] 단종의 즉위식
도읍을 정하라
새 나라의 새 터전을 찾아서 / 한양을 버리고 계룡산으로 / 두 번째 좌절
한양과 경복궁의 탄생
첫 번째 명당은 부소, 그다음은 남경 / 정도전의 시기상조론 / 마침내 한양을 도읍으로 결정하다 / 경복궁이 남쪽으로 내려온 이유 / 드디어 한양으로 옮기다
[남은 이야기] 경복궁의 탄생, 무학대사와 정도전
한양도성 공사를 시작하다
도성공사를 시작하다 / 난코스 동대문 구간 / 두 번째 공사를 시작하다
[남은 이야기] 한양도성 개축
왕 씨를 제거하라
박위가 불러온 나비효과
[남은 이야기] 조선, 왕씨를 복권하다
정도전, 과연 조선의 장자방인가?
정도전과 이성계의 첫 만남 / 위화도 회군 / 이성계를 왕으로 세운 최초의 기획자는?
정도전, 조선의 설계사
조선의 기틀을 다지다 / 제도, 정책, 음악, 군사에서 법전까지
[남은 이야기] 정도전, 그늘을 드러내다
조선의 또 다른 건국세력 조준
이 씨가 나라 세운 공은 조준에게 있다 / 이성계와 조준의 만남 / 사전혁파 / 시중에 오르다 / 법치국가의 기반을 닦다
[남은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 가장 긴 졸기를 남긴 조준
조선에서 가장 출세한 인물, 박자청
내시에서 장관, 장군에 오르다 / 태조의 눈에 들다 / 아름다운 조선 건축의 설계자 / 조선의 세 가지 장관 / 나무 심기에서 운하건설 계획, 외교업무까지 /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굴의 의지 / 인재를 발탁하는 열린 눈

2장 정종과 태종의 시대
정종, 얼결에 왕이 되다
태조, 방석을 세자로 삼다 / 제1차 왕자의 난 / 정종의 탄생 / 개성으로 환도하다
[남은 이야기] 태조의 여덟 아들, 권력과 평범한 삶의 경계를 보다
태종의 즉위, 다시 한성으로
즉위일, 태종은 왜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을까? / 한성으로 환도하다
[남은 이야기] 함흥차사는 역사적 근거가 있는가?
태종, 매의 눈으로 속내를 감추다
조선 왕 중 유일한 과거 급제자 / 천재지변을 이유로 전위를 거론하다 / 덫에 걸려든 민무구 형제 / 민무구 형제를 처벌하다 / 뿌리에서 뻗은 가지가 드러나다 / 세자가 죄를 청할 때까지 기다리다
두 번째 전위소동
이제 복위는 없다 / 폐세자가 된 양녕 / 어진 이를 세자로 삼자
[남은 이야기] 충녕대군과 황엄의 예측
상왕 같은 상왕 아닌 상왕
심온 생애 최고의 날 / 태종에게 보고하지 않은 죄를 묻다 / 간악한 신하를 제거하라 / 오직 강력한 왕권을 위하여

3장 세종의 지도력
첫 새해를 맞이하다
회회까지 참석한 신년 하례회
집현전을 세우고 활용하다
문풍 진흥을 위해 / 초기 업무 / 집현전의 의견을 물리치다
옛 제도를 조사해서 고하라
집현전 재택근무를 실시하다 / 모든 분야의 책을 섭렵하라 / 열흘에 한 번씩 시험을
역사와 경전에서 답을 찾다
세상 만물에 대한 만 가지 답변 / 백성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제1차 파저강 승전 축하연을 열다
조선 왕이 주재한 유일한 승전 축하연 / 여진족의 횡포 / 여진족 정벌을 계획하다 / 큰 승리를 거두다
[남은 이야기] 최윤덕의 승진과 세종의 인사관
제2차 파저강 여진족 정벌
한 뼘의 땅도 넘겨주지 않겠다
[남은 이야기] 우의정 노한의 몰락
6진을 개척하다
국토를 넓힐 절호의 기회 / 북방 국경을 세우는 임무를 맡은 김종서 / 회유책으로 여진족을 포섭하다 / 세종, 김종서를 지켜주다 / 세종과 김종서의 합작품, 6진
풍수에 답하다
경복궁과 청와대 터, 길지인가, 흉지인가 / 최양선, 논란의 불씨를 지피다 / 세종, 풍수에 안목을 기르다 / 권도의 간언 / 경복궁은 명당이다 / 더 이상 풍수를 믿지 않다
[남은 이야기] 강녕전에 나타난 뱀
[남은 이야기] 수릉과 영릉 그리고 풍수학
[남은 이야기] 문종, 종기로 죽음에 닿다

4장 세조, 정치적 풍운아의 승부수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리다
세조의 장자방 한명회 / 한명회와의 첫 만남 / 고명사은사로 명나라에 가다 / 포섭 / 선수를 치다 / 김종서를 처단하다 / 계유정난 공신 소동 / 단종의 선위와 수양대군의 즉위
[남은 이야기] 수양대군의 계란과 안평대군의 바위
기이한 현상을 정치에 이용하다
국가의 상서를 알고 있느냐? / 정이품송 이야기 / 전국에서 나타난 기이한 현상 / 하늘이 임금을 인정하다 / “이 늙은이가 취해서 망령스럽구나” / 모든 왕이 상서를 인정한 것은 아니다 / 세조가 상서에 빠진 이유
갈림길에 서다
술자리를 자주 연 세조 / 호랑이 발톱을 감추다 / “취중의 일이라 기억하지 못합니다” / 경연을 멀리한 세조 / 영의정 정창손 쫓겨나다 / 죽음을 불러온 양정의 실수 / 세조의 역린
당대의 난신이요, 후대의 충신이다
정치 일번지 사정전 / 단종복위운동, 피바람의 시작
[남은 이야기] 사육신에 대한 기록
흥례문에서 국가 비상훈련을 하다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던 경복궁 / 마침내 근정전을 정면으로 보다 / 흥례문의 다양한 용도 / 국가 방위를 위한 훈련장소
[남은 이야기] 흥례문과 홍례문
군사훈련과 실전, 강무와 북정
세조의 강무 / 강무에도 예가 있다 / 신하들이 강무를 싫어한 이유
총대장 신숙주, 여진족을 정벌하다
신숙주의 북정 중지 불가론 / 건주위를 정벌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왕현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KBS PD로 공채 입사하여 <KBS스페셜>, <세계는 지금>, <역사탐험>, <역사추리>, <TV조선왕조실록> 등 30여 년 동안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KBS 도쿄 특파원과 KBS JAPAN 사장을 역임, 6년간 일본에서 취재 및 콘텐츠 사업을 했다. 『주켄 사람들』을 번역했으며, 저서로는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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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조 이성계는 즉위식 날 잠저, 임금이 되기 전에 살던 집에서 말을 타고 수창궁으로 갔다. 그리고 수창궁 앞에서 말에서 내려 걸어서 전(왕이나 왕비의 거처나 업무공간)으로 들어갔다. 어좌에 앉지도 않았다. 어좌 옆에 서서 신하들의 하례를 받았다. 그리고 즉위연설을 마친 후 신하들에게 평소대로 업무를 보라고 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왔다. 조선 창업군주의 즉위식은 이렇게 끝났다. 역성혁명으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창업한 태조의 즉위식, 이성계는 말을 타고 단촐하게 즉위식에 갔던 것이다. 둘째 부인 신덕왕후 강 씨가 동행한 기록도 없다. 어보를 전달하는 의식도 없었고, 즉위식에 어울리는 풍악을 울리지도 않았다. 외국에서 파견된 축하사절도 없었고, 새로운 나라가 시작됨을 알리는 선포식도 없었다. 더군다나 어좌에 오르지도 않았다. 왜 어좌에 오르지 않고 어좌 옆에 섰을까? ―<1장 태조의 즉위와 조선의 탄생> 중에서


태종 13년, 의정부 좌정승 하윤은 남대문에서 용산강까지 운하를 파자고 했다.
“숭례문에서 용산강까지 운하를 파서 배를 띄운다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다만 모래땅이므로 물이 항상 가득 찰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의정부 찬성사 유양은 운하건설을 반대했다.
“용산강은 도성에 가까운데, 백성들을 힘들게 할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하들은 운하건설에 찬성했으며, 박자청은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그곳은 모두 물이 괴어 있는 논이기 때문에 물이 새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1만 명을 주시면 한 달 안에 운하를 파겠습니다.”
결국 태종은 백성의 수고로움을 염려해 착공하지 않았다.
―<1장 태조의 즉위와 조선의 탄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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