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을 짓는다는 것 (공간에 숨결을 더하는 건축가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28221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05-3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28221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05-31
책 소개
시대를 초월한 개성 넘치는 100여 명의 건축인들이 전하는 ‘건축하는 삶’에 대한 도전과 기쁨, 지혜와 영감의 문장들을 담은 책. 현업 건축가, 공간 디자이너,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한 아포리즘 도서.
목차
들어가는 글
집을 짓는다는 것:
건축가의 말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책속에서
건축 설계를 한다는 것은 원의 한 점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 건축이라는 구심점을 기준으로 팽팽한 원심력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 괴로움을 토로하는 건축가들의 삶은, 이 책의 상당 부분에서 말하는 이상의 고민과 피로, 그리고 자발적인 고립 속에 치열하다. 업역으로 치면 참으로 넓은 곳이 건축업계이지만, 설계가 아니면 마치 원을 스쳐 지난 법선처럼, 관련업계마저도 오묘하게 경계를 지으며 살아가는 건축가들. 파울루 멘데스 다 호샤가 “되도록 건축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고 굳이 밝힌 이유도 악명 높은 건축가들의 폐쇄성을 극복하려는 노력일 것이다. 어느 분야나 자기들끼리 모이기 마련이겠지만, 건축가들의 멜랑콜리는 객관적으로 진지할 수밖에. 건축가에게 시간은 “코끼리의 시간단위”라고 말했던 에로 사리넨의 말이 시간이 갈수록 사뭇 와닿는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건축은 과연 이 거대한 발걸음을 어느 방향으로 옮기게 될 것인가. 이 책을 여는 사람들에게 건축가들의 정중동이 진정성 있게 전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