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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0308724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2-04-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3. 예루살렘으로의 여정
35. 모든 것을 밝히 보게 하소서 막 8:22-33
36. 자기를 부인하려면 막 8:34-9:1
37. 무엇을 위한 체험인가 막 9:2-8
38.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막 9:9-13
39. 신앙생활이 점점 버거워질 때 막 9:14-29
40. 비교하지 말고 집중하라 막 9:30-37
41. 우리를 위하는 자를 품으라 막 9:38-50
42. 난 너무 이기적입니다 막 10:1-12
43. 난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막 10:13-16
44. 일은 왜 하는가 막 10:17-22
45.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을까? 막 10:23-27
46. 성도의 존재감 막 10:28-34
47. 다른 심장으로 살라 막 10:35-45
48.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막 10:46-52
Part 4. 예루살렘 입성과 심판 선언
▶ Section 1. 예루살렘 입성과 대결
49.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막 11:1-11
50. 신앙은 열매로 드러난다 막 11:12-25
51. 권위적인 나, 권위적인 주님 막 11:27-33
52. 농부의 착각 막 12:1-12
53. 스파이더맨이 피곤한 이유 막 12:13-17
54. 부활의 언어로 성경 바라보기 막 12:18-27
55. 듣고 이해하고 물으라 막 12:28-34
56. 더 깊이 알아야 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막 12:35-37
57. 전부를 넣었느니라 막 12:38-44
▶ Section 2. 성전멸망 선언
58.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려면 막 13:1-13
59.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막 13:14-20
60.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막 13:21-23
61. 인자의 오심? 인자의 가심! 막 13:24-27
6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막 13:28-31
63.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막 13:32
64. 시스템으로 깨어 있으라 막 13:33-37
Part 5. 예루살렘에서의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
65. 정말 소중한 것을 깨뜨리는 용기 막 14:1-11
66. 하나님의 인도를 쉽게 포기하지 말라 막 14:12-21
67. 예수의 피로 세운 새 언약 막 14:22-26
68. 지금은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막 14:27-52
69.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들 막 14:53-65
70. 자랑이 수치로 떨어질 때 막 14:66-72
71. 다수의 외침인가 광야의 소리인가 막 15:1-15
72. 예기치 못한 길을 마주할 때 막 15:16-32
73. 하나님의 아들, 진면목을 드러내다 막 15:33-39
74. 십자가 이후에도 끝까지 예수를 따른 사람들 막 15:40-47
75. 젖어 살지 않으면 완악해진다 막 16:1-8
76. 부르심에 집중하라 막 16:9-20
▶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탄’은 문자적으로 ‘대적하는 자’ ‘반대하는 자’라는 뜻이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는 말씀은 이중적 의미다. 한편으로는 ‘너는 나를 반대하는 자구나!’라는 뜻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너의 그런 이기적인 마음 뒤에 역사하는 사탄아 물러가라!’는 뜻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메시아라고 고백까지 했다. 그런데 자기가 고백한 그리스도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그런 메시아가 아니었다. 그래서 참된 메시아의 길인 수난과 모욕과 죽음의 길 앞에 도리어 발끈하며 예수님을 따로 붙들고 가서 꾸짖었다. 그만큼 베드로의 자아는 펄펄하게 살아 있었다. 자기가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도리어 과도하고 무모한 확신 속에 ‘지금 선생님께서 이러시면 안 된다’라고 따로 붙잡고 나가 스승을 혼낼 정도다. 이런 것을 보면 베드로는 입술로는 주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했지만 아직 맹인이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길을 가셔야 하고, 그분을 따라가는 베드로는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베드로의 영적 메타인지력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베드로의 영적 시력은 아직 온전하지 못했다.”
35. 모든 것을 밝히 보게 하소서 중에서
“‘연자맷돌’(헬. 뮐로스 오니코스)은 직역하면 ‘나귀의 연자맷돌’이다. 이것은 사람이 돌리는 연자맷돌이 아니라 나귀가 돌리는 커다란 연자맷돌을 말한다. 이렇게 큰 돌을 목에 매달고 빠지면 나올 수 없다. 예수께서는 작은 자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을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하신다. ‘작은 자’는 제자들이 티격태격하면서 싸울 때 누가 크냐, 누가 작냐, 할 때의 작은 자를 말한다. 이는 객관적으로 작은 자가 아니다. 우둔한 자기 판단으로 볼 때 작은 자를 말한다. 제자들은 이미 그 마음에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자’보다 자신들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큰 자가 아니었다. 예수님을 따라다닌 연수는 길었지만 귀신을 제대로 쫓아내지 못했다. 또 예수께서 십자가 지실 것을 두 번씩이나 예고했지만 그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러면 안 된다고 가로막는 무지함을 계속해서 드러냈다(막 8:31-33, 9:31-32). 제자들은 착각하고 있었다. 사실 이들은 연약한 자를 실족하게 하는 잔인한 제자들이었다.”
41. 우리를 위하는 자를 품으라 중에서
“당시 이스라엘 성전에 예배드리러 오는 모든 남자는 성전세를 내야 했다. 성전세는 반드시 세겔로 내야 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왔다. 그리스, 로마, 시리아, 이집트, 페니키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성전세를 내려면 자기 돈을 성전에서 유통되는 성전 세겔로 바꿔야 했다. 성전 세겔은 노동자의 이틀 치 수입 정도의 금액이었다. 그런데 그중 3분의 1이 수수료였다. 또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양과 비둘기를 가져왔는데 성경에 따르면 흠 없는 제물이어야 했다. 그래서 성전에는 제물이 흠이 있나 없나 검사하는 감찰관리가 있었다. 멀리서 양과 비둘기를 가져오는 것도 힘들거니와, 가져오다 보면 다치거나 병 들 때가 많았다. 또 어떤 관리들은 일부러 흠 있다고 퇴짜를 놓기도 했다. 그러면 이거 난감하다. 그래서 성전에서 흠 없는 제물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대행했다. 당시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주후 66년 유월절 희생 제물로 드려진 양이 25만 5,600마리였다. 이 제물의 몇 퍼센트만 팔아도 큰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성전에서 이런 사업은 규모가 꽤 큰 비즈니스였고, 이것을 허락하는 권한은 제사장에게 있었다. 이렇다 보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에서 참된 예배와 기도는 사라지고, 오직 비즈니스와 자기 이익만 남게 되었다.”
50. 신앙은 열매로 드러난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