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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김병선 (지은이)
웨일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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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31388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1-05-05

책 소개

지루하고 슬픈 일상 따위가 끼어들 수 없도록 내일을 다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누군가의 삶에서 희망과 긍정을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한 형태의 인생들이 있고 그마다의 어려움이 있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호기롭게 말한다.

목차

오프닝 글:
웃기려고 하는데 왜 나는 울고 있지?

1부
꿈을 좇아간 스페인에서의 악몽


현실이 지옥이라고 도피처가 천국일까?
‘뿌에도’의 힘
스페인에서 얻은 첫 직업, 노숙자
스페인 여성과의 동거
지하실 기생충
습관성 도전의 결과
살벌했던 첫 경험
인종차별도 농담이다
농담의 선은 누가 정하나

2부
어쩌다가 만나게 된 범상한 사람들


집 구하기 면접 시험
첫 동료의 중독성 강한 취미
사람을 사랑하는 범성애자
베르나베우에서 얻은 한국인 최초 타이틀
미키 마우스 일당과 햄버거와 축의금
웃통을 까자 할아버지 학생이 찾아왔다
에이핑크 찐광팬 일흔한 살의 한국 사랑
발로 쓴 대본
20유로보다 비싼 10유로
희망을 준 복수

3부
농담 같은 인생 사이클


물 들어올 때 빼앗긴 노
꼴도 보기 싫은 에펠탑
아등바등의 결과
예순 살에 짊어진 서른 살짜리 짐
잘사는 것의 기준
스팸 메일이 준 기회
스페인으로 출장 다니는 백수
떠돌다가 만난 다음 무대
나의 취미 1 스페인어
나의 취미 2 일기
나의 취미 3 축구
고의로 고생을 샀습니다
좌절의 순환에 익숙해지는 법
후회만 해서 후회되는 어린 시절

4부
하고 싶은 것만 했던 나의 이야기


엄마, 나 oo 갈래: 서울대 편
엄마, 나 oo 갈래: 페루 편
엄마, 나 oo 할래: 개그맨 편
서울대 나와서 왜 개그맨 해요?
개그맨인데 개그 못 하는 아이러니
스펙만 특이한 백수
대학교로 도망간 서른
먼저 개그맨 하고 나중에 지망생 하기
지구 반대편에서 얻은 근거 있는 자신감
타라와의 버스 이별
조회수에 미친 놈
말 못하던 김병선

저자소개

김병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운동이 좋아서 체육과에 갔다가 웃기는 게 좋아서 개그맨을 했다가 외국이 좋아서 스페인에 갔다가 다 망해서 유튜브를 했다가 좀 잘돼서 이 책을 썼다. 그때그때 끌리는 게 있으면 일단 하고 보고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해 즐긴다. 그런데 왜 그때마다 힘든 게 있는지 아직도 의문. * 유튜브 youtube.com/c/comicoreano * 인스타그램 @comi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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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그콘서트>가 잘나가던 2013년에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얘 <개콘> 개그맨이었어?’라고 반응하는 건 당연하다. 데뷔 후 4년 동안 뱉은 대사의 총합은 채 스무 마디도 되지 않으니까. 그 대사마저도 아들이 했다는 것을 엄마도 몰랐다. 쫄쫄이와 인형 탈 때문에. 한국에서도 제대로 하지 못한 개그를 해외에 가서 도전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생각할까
_<현실이 지옥이라고 도피처가 천국일까?> 중에서


일단 바 쪽으로 다가가 맥주를 주문했다. 갑자기 나타난 동양인이 “오렌지 주스 주세욤” 하고 술 못 마시는 티를 내면 더욱 이방인 취급을 당할 것 같았다. 일종의 기 싸움. 맥주를 넘길 때마다 정신이 맑아지는 기현상을 경험하며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무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있기는 했다. 다만 그 높이가 기형적으로 높아 그 위에서 술에 취해 노래 부르는 아저씨를 보려면 고개를 직각으로 쳐올려야 했다. 당연히 아저씨에게 시선을 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 역시 해코지당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구만 쳐다보았다.
_<살벌했던 첫 경험> 중에서


리도의 케이팝 사랑은 한국 사랑까지 이어졌다. 타국에 사는 사람에게 그런 동기를 심어준 에이핑크도 대단했지만 그걸 실천에 옮긴 할아버지도 대단했다. 나보다 나이도 두 배 열정도 두 배인 학생에게 오히려 공부에 한계란 없다는 것을 배웠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는 사람 옆에 있으면 나 또한 그러고 싶다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리도에게 감사하며 그가 계속해서 케이팝을 사랑하길 바란다.
_<에이핑크 찐광팬 일흔한 살의 한국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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