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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우리는 가까스로 행복을 찾을 것이다)

신대훈 (지은이)
모모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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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우리는 가까스로 행복을 찾을 것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408356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3-04-20

책 소개

신대훈 에세이. 말할 수 없는 슬픔이 있기에 우리의 생은 더욱 빛나고, 우리는 서로가 가진 아픔을 꼭꼭 가리고 아주 괜찮다는 듯이 잘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거대한 세상 속 찰나의 삶에서 발견하는 아주 작은 사랑 하나가 우리를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이란 걸 말이다.

목차

시작하며

1장_긴 밤을 채운 별이 빛나는 별이 되도록
벤치에서 | 길 | 소화 | 개화 | 한마디 | 안녕한 밤을 보냈으면 해 | 지나간다 | 빛은 어둠에 의해 선명한 것 | 힘 안 내도 돼요 | 우리의 자산 |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 | 당연한 당신의 삶이기에 | 삶이란 봉우리 위에서 우린 | 다 좋을 수는 없다 | 낡지 않는 꾸준함 | 자주 울고 살았으면 | 당신은 | 위로가 별건가 | 진정한 위로란 | 막연한 사랑보다 이해로 | 물결처럼 | 우리가 언제 완벽하게 살았던가

2장_사랑을 여유롭게 사랑할 것
자연스럽게 | 꿈결 | 안녕 | 솔직한 사람 | 결국 다 마음 | 우리 사이 | 생각할 시간 | 그대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 장사꾼 | 모질어야 마땅한 이별 | 비련의 주인공 | 게임 | 다음 생에서 | 추억 | 덮일 뿐이죠 | 파도 | 비밀

3장_인연은 함께 키우는 꽃과 같아서
살아볼 이유 | 인연 | 남는 사람 | 밝은 말을 하는 사람 | 짧게 끝나는 이벤트 | 당신의 결핍에게 | 갈등 | 거절도 인품이다 | 결국 오래가는 관계 | 당신의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 | 이미 끝난 관계에서 허둥대지 않기를 | 억지로 나를 바꾸지 말 것 | 한 점 다른 시각으로 | 허름한 호감보다 당신은 근사하다 | 마음에 온기를 불어주는 것 | 표현으로 우린 아름다우니까 | 강하다는 건, 자유롭다는 것 | 혼자라서 괜찮다

4장_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볼 때 행복은 시작된다
한발 물러서서 보는 것 | 매순간 | 그런 바람 | 머리카락 | 설레발 | 쉼터 | 노란 가로등 불빛 | 행복이 시작되는 순간 | 우리 그냥 이대로 1 | 우리 그냥 이대로 2 |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 괜찮습니다 | 오늘의 나 | 살아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5장_나를 거쳐 간 모든 것들에게
헌 사람 | 애정 결핍 | 나는 그녀의 돌연변이 | 훈련소에서 | 흉터 | 뜻밖의 안부 | 창동에서 | 그저 그런 사람이라도 되고 싶어서 | 봄 향 가득한 웃음으로 | 백색의 평화를 마시다 | 사랑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 서로의 영원한 낭만이었으면 | 그대를 쉬게 해주리 | 과거의 나에게 인사할 용기 |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간다 | 젊은 날의 우리들 | 다시 만나기를 | 우산

마치며

저자소개

신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99년 출생 아무 할 말이 없거나 너무 할 말이 많아서 글을 쓴다. 쓴 책으로 <하루의 바깥>, <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이 있다. 인스타그램 : @eou_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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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전히 평화롭고 자연스러운 세상이다. 당장 망해버려도 딱히 절망적일 것 같지는 않았고, 지금보다 더 윤택해질 거라 하여도 딱히 커다란 기대는 갖지 않는다. 무엇보다 거대한 세상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고작 찰나의 삶에서 우린, 그저 세상의 도구로서 온전히 행복하다면 그걸로 그만이니까. 그러니 이젠 힘내라는 말을 억지로 이해시키기도 하였던 자신을 안아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
그래 우리는 어떻게든 걸어 나가겠지. 어떻게든 살겠지. 그러니까, 가끔은 열자마자 쏟아질 슬픔을 그만 감추고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있는 척하느라 수고했다.
_ 〈길〉 중에서


사실 우리는 ‘사랑’이란 단어에 일정 부분 매료되어 있다. 정확히 사랑이란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애당초 사랑이란 것 자체가 소유할 수도 없고 확신할 수도 없으니까. 덕분에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터득한 가지각색의 사랑을 품에 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토록 우리는 사랑을 알 듯 모른다.
_ 〈막연한 사랑보다 이해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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