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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어런스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은이), 김세중 (옮긴이), 프랭크 헐리 (사진)
뜨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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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어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듀어런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807075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2002년 출간되자마자 국내에 ‘섀클턴’ 붐을 일으키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인듀어런스》가 출간 23만에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개정판은 생동감 있는 흥미로운 사진들이 인듀어런스의 모험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험의 기록! 《인듀어런스》

참혹한 얼음바다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생존의 불꽃을 그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2002년 출간되자마자 국내에 ‘섀클턴’ 붐을 일으키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인듀어런스》가 출간 23만에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초판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25장의 새로운 사진들이 실렸다는 것. 배 안에서 슬라이드 쇼를 보며 여가를 즐기는 탐험대원들의 모습, 인듀어런스 호 난파 후 새 식량이 된 펭귄의 껍질을 벗기는 요리사, 탐험대의 사랑스런 동반자였던 썰매견들과의 즐거운 한때, 대장 섀클턴 경의 단정한 선실 모습 등 생동감 있는 흥미로운 사진들이 인듀어런스의 모험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또 하나의 특징은 판형의 변화다. 이전 도서가 ‘보는 책’에 초점을 맞춰 가로로 넓은 판형이었다면, 이번 책은 긴장감 넘치는 탐험의 전개와 생존 기록, 그리고 감동적인 상황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세로로 긴 판형으로 ‘텍스트를 읽기 편하게’ 디자인하였다.
또한 양장본으로 제작해 달라는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소장 가치가 있는 고급스런 장정의 양장본으로 펴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존 드라마가 된 1914-1916년 섀클턴과 27명 탐험대원들의 남극횡단 탐험!
탐험대원 헐리가 남긴 170장의 미공개 사진들, 탐험대원들의 일기와 생존 기록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인듀어런스》는 섀클턴과 대원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 용기 그리고 리더십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존 드라마를 만난다!

1914년. 15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대탐험시대가 종착역에 다다를 즈음, 영국의 극지탐험가 섀클턴은 그의 대원 27명과 함께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들은 남극대륙에는 발을 디뎌보지도 못한다. 바다가 얼어붙는 바람에 배가 난파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배를 버리고 남극해를 떠다니는 부빙에 몸을 옮겨 실은 이들은 그때부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처참한 환경에 절대 굴하지 않고, 온 대원이 똘똘 뭉쳐 불굴의 의지와 투혼을 발휘한다. 그들은 펭귄을 잡아 허기를 달래고, 참혹한 추위에 발이 썩어들어 가면서도 전진하고 또 전진한다. 이들이 마지막 구조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일들은 인간의 생존 드라마 중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중 압권은 천신만고 끝에 대원들을 망망대해의 한 무인도에 안착시킨 탐험대장 섀클턴이 다섯 명의 대원을 데리고 구조를 요청하러 떠나는 장면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그들에게 주어진 건 길이가 6m에 불과한 구명용 보트 한 척. 그것으로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거칠고 험하다는 1280km의 드레이크 해협을 통과하고, 도끼 한 자루와 로프에 몸을 맡긴 채 해발 3000m에 달하는 전인미답의 얼음산을 넘어 그들이 애초 출발했던 사우스 조지아 섬의 기지에 도착한다.

그리고 조난당한 지 634일째 되는 날, 칠레 정부가 급파한 군함으로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전 대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한다.

“드디어 해냈소……. 한 사람도 잃지 않고, 우리는 지옥을 헤쳐 나왔소.”
- 섀클턴의 편지 중에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대담한 영혼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을 갖게 될 것이며, 그들의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인내에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몰입감 넘치는 전개와 생생한 탐험 사진!

치밀한 고증과 특별한 사진을 통해 "탐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존 서사시 중 하나"로 기록된 《인듀어런스》는 역사, 모험, 예술을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이다.
저자인 알렉산더는 이전에 구할 수 없었던 많은 저널과 기록문서, 그리고 일기를 바탕으로 탐험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을 이 모험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베테랑 탐험가, 과학자, 선원 등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진 다양한 탐험대원들의 모습 또한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사실적인 묘사와 일기를 통해 드러난 대원들의 찌질하지만, 인간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는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친밀감을 느끼며, 그들의 무사귀환을 열렬히 응원하게 만든다. 자신의 부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희망을 놓지 않았던 섀클턴의 따뜻한 리더십 역시 큰 울림을 준다.

탐험대원인 호주의 사진작가 프랭크 헐리는 170여 장의 사진을 통해 남극의 야만적인 아름다움, 끔찍하게 파괴된 배, 섀클턴과 대원들의 영웅적인 사투를 생생하게 재창조하였다.
이 사진들 역시 대원들처럼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사진의 원판은 목숨을 담보로 옮겨졌거나 철저하게 밀봉되어 사투를 벌이며 얼음과 바다, 엘리펀트 섬의 눈을 견뎌냈다. 헐리는 결국 탐험 중간에 그의 귀중한 카메라 장비를 포기해야만 했고 구조 직전 가장 격렬했던 투쟁의 이미지는 겨우 포켓 카메라와 코닥 필름 세 롤로 포착해낸 것이다.
당시 상황을 현장감 넘치게 전하고 있는 이 사진들은, 예술의 경지를 넘어 자연과 인간에 대한 경외감으로 다가온다.

실패한 탐험의 위대한 리더, 섀클턴

처음에 세운 목표의 달성만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면 섀클턴은 분명 성공한 지도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는 남극대륙 횡단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자 과감히 목표를 수정한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전 대원의 무사생환이었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역경에 빠져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섀클턴의 리더십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말했다.
어느 시대에나 위기의 순간은 있게 마련이고, 그 위기의 순간에는 말과 행동이 같아 믿음을 주고, 궂은일에 솔선수범하며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 섀클턴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대원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냈다. ‘실패한 탐험가의 성공한 리더십’이 담긴 이 책은 충성심이란 ‘리더가 부하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 스스로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실패가 ‘위대한 실패’로 일컬어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니스트 섀클턴 Ernest Shackleton
1874년 아일랜드에서 출생. 1901년 스콧 대령이 이끄는 영국 남극탐험대에 참가하여 로스 빙붕을 건넜으나 괴혈병에 걸려 중도 귀환. 1908년 영국 남극탐험대(님로드 호, 1907~1909년)의 대장이 되어 남극점에서 156km 떨어진 지점까지 진출하는 기록을 세움. 그 공로로 영국에 돌아와 기사 작위와 로열 빅토리아 훈장을 받음. 1914년 영국 남극횡단 탐험대원(인듀어런스 호, 1914~1916년)을 이끌고 웨들 해의 기지에서 남극점을 거쳐 맥머도 만까지 횡단할 계획이었으나 부빙에 갇혀 인듀어런스 호를 잃고 표류. 이후 수많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 대원을 무사 귀환시킴. 1922년 퀘스트 호를 타고 남극탐험에 나섰다가 사우스 조지아 섬 그리트비켄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지난 1천 년간 가장 위대한 탐험가’
타임지가 선정한 유럽과 미국 최고의 리더십 모델
201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62인이 선정한 ‘최고의 리더십’
유럽의 CEO들이 뽑은 ‘지난 90년간 최고의 리더’

목차

1부 영웅시대
2부 남극을 향해
3부 침몰
4부 페이션스 캠프
5부 보트 여행
6부 제임스 커드 호의 항해
7부 사우스 조지아 섬
8부 엘리펀트 섬

에필로그 “나의 동료들에게”

저자소개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요커> <그란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글을 썼으며, 여러 권의 책을 내는 등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4월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인듀어런스: 섀클턴의 전설적인 탐험' 전시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현재 뉴햄프셔의 한 농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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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관련 기업체에서 다년간 일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제스처》 《부메랑의 법칙》 《세상을 깨우치는 기발한 아이디어》 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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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헐리 (사진)    정보 더보기
<인듀어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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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남극의 겨울밤은 대원들로 하여금 이 거칠고 험한 세계로 모험을 떠난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얼어붙은 바다 위로 떠오른 달은 동화처럼 신비로웠고, 밤하늘의 완벽한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은 상상할 수 없으리만치 밝은 빛을 내뿜었다. 가끔은 수평선 위로 숨막히게 아름다운 오로라가 나타나기도 했다.


섀클턴은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또 한 번의 좌절을 겪게 되리라는 것을. 그는 몰랐을 것이다. 그것이 성공보다 더 위대한 실패가 되리라는 것을. 훗날 세상으로 하여금 그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실패한 ‘인듀어런스 탐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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