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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민의 삶과 죽음

한 농민의 삶과 죽음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 추모집)

(사)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엮은이)
  |  
오월의봄
2021-11-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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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민의 삶과 죽음

책 정보

· 제목 : 한 농민의 삶과 죽음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 추모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0422987
· 쪽수 : 244쪽

책 소개

백남기 농민 사망 5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책이다. 인간 백남기, 운동가 백남기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가 사망한 후 요동쳤던 한국사회를 되짚어보는 책이다.

목차

발간사: 추모집 발간에 부쳐 _ 김영호
서문: 아버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_ 백민주화

1장. 청년 백남기

미안함만 남은 추억 _ 장휘국
1980년 백남기 법대생과 ‘서울의 봄’ _ 안정배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님을 기리며 _ 김석영
동백꽃은 피고 지고, 백남기와 함께 보낸 시간 _ 이명준
시대의 무거운 십자가 _ 김경일

2장. 농민 백남기

호랑나비 공동체를 일구다 _ 유영훈
농민운동가, 백남기 _ 백종덕
청빈한 삶, 대의를 위한 삶 _ 배삼태
‘겸손하되 당당하게’, 청년으로 남아 있는 백남기 _ 최강은
회장님, 회장님, 나의 회장님 _ 김정열
예순 즈음에 다가온 ‘우리밀 성체’ _ 김선출
평범한 농부, 백남기 님을 기억하며 _ 김수미

3장. 백남기는 우리에게

마땅히 해야 할 일 _ 박경득
같이,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_ 이보라
촛불혁명의 서막을 열다 _ 이정일
수많은 백남기가 광장에 모이다 _ 주제준
모두, 분노의 소리를 냅시다 _ 정영화
새 역사를 여는 출발점 _ 박석운
다시 새롭게 _ 김경림 하나 수녀

부록: 백남기의 의미
시대적 평가 먹으로 쓴 거짓은 피로 쓴 사실을 감출 수 없다 _ 원희복
추모시: 그대여, 나여/밀씨 _ 송만철
추모사: 희생은 한 줄기 빛이 되어 _ 양옥희
농민값 보장을 향한 외침 _ 박흥식
그가 꿈꾸었던 세상은 _ 윤택근
생명의 일꾼 백남기로 기억되길 _ 정한길
농민의 마음도 천심 _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약력: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생애
필자 소개

저자소개

(사)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생명 평화 일꾼으로 사시다 천만 촛불을 밝히는 불쏘시개가 되어 돌아가신 고 백남기 농민의 삶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2019년 11월 14일 설립된 기념사업회입니다. 2020년에 보성과 광주에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21년에 사단법인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사업회는 매년 5월에 부춘마을 밀밭에서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밀밭길 추억, 9월에는 망월동 묘역에서 거행되는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남기 농민과 촛불혁명 학술세미나, 백남기 농민이 30여 년간 지켜온 우리밀밭 유지, 백남기농민생명평화상 제정 및 시행, 소외된 사람과 함께하는 생명의 밥차, 백남기농민기념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뜻 있는 사업에 동참해주실 후원회원 가입을 기다립니다. 백남기 농민을 기억하고 생명평화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활동에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 및 단체 회원, 평생회원 가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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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남기 법대생은 유신 철폐 중앙대생 시위가 있을 때마다 연설을 했고, 1974년 가을 시위 후 교내 도서관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서 사회를 보는 등 유신독재 시절 자유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섰다. 그런 그에게 중앙대 측은 대통령 긴급조치 7호가 선포된 다음 날인 1975년 4월 9일, 중앙대생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을 내렸다.


평생을 운동의 현장에 몸담아온 활동가로서, 친근한 농민의 벗으로서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는 법이 없었다. 그러한 소탈한 모습으로 인해 많은 이웃 농민들과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백남기 농민의 마지막은 극적이었다. 감춰져 있던 ‘보석’ 같은 한 농민의 삶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이들이 이에 공감하고 감동했다. 그렇게 농업, 농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드높였고, 민주주의 회복의 마음이 모여 촛불혁명의 마중물을 이루었다. 이 땅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세상에 씨앗들이 뿌려졌다. 그리고 “우리가 백남기다”라고 외쳤던 농민들은 오늘도 농업·생명 살림의 고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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