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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강기진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20-02-28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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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책 정보

· 제목 : 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90427968
· 쪽수 : 296쪽

책 소개

《주역》의 문구 하나하나를 해석하는 대신 《주역》이 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살피고, 《주역》 괘가 나타내는 변화의 법칙을 구체적인 상황에 대입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1장 결을 타는 사람, 결을 거스르는 사람
점치는 책이 경전이 된 이유
점의 왕국 이야기
가인괘가 말하는 한 가족을 이루는 비결
왜 진리를 도道라 말하는가
결을 읽는 힘, 《주역》 인문학

2장 어떻게 설 것인가
《주역》 건괘에서 배우는 나의 인생 설계
법정 스님의 인연과 《주역》
이 세상은 두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군자가 버티며 하지 않는 이유
선다는 것은

3장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다산의 편지
하늘과 땅 사이 사람의 길
《주역》의 길을 걷는 군자는 누구인가

4장 날아오른 새는 내려와야 대길하리라
고흐, 루벤스와 《주역》의 소휵괘
날아오른 새는 내려와야 대길하리라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그물의 비유

5장 불변은 만변에 응한다
《주역》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불변응만변
태극의 의미
현명한 사람에는 두 부류가 있다

저자소개

강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학자. 태극사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상체질연구소 소장 및 한국작명교육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 하고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찍이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는 《주역》 구절을 접한 순간 사로잡혀서 줄곧 이를 화두 삼아 《주역》에 천착해 왔다. 《주역》은 사람이 쓴 책이 아니다. 상고 시대의 점인들이 갑골점을 통해 내려받은 하늘의 계시를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하다 보니 현재와 같은 문장으로 형성된 것이다. 점인들 중 누구도 현재와 같은 문장이 나올 줄 몰랐다. 그러므로 《주역》은 인간에 의해 창작된 것이 아닌, 진정한 하늘의 계시다. 그 내용은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하늘의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역》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하고자 여러 집필 활동과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유림방송 >강기진의 주역산책<에서 강연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훈민정음과 태극의 철학<, >통행본 《주역》과 백서 《주역》 괘명의 의미 비교 시론<, >필사본 《향약구급방》의 유전< 등이 있다. 저서로 《주역독해》, 《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등이 있다. 태극사상연구소 홈페이지 www.hansas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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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3,600년 전 은殷이라는 점의 왕국이 있었다. 은나라 왕의 권위와 권력은 그가 치는 점의 정확성에서 나왔다. 은나라에는 이 모든 점을 주관하는 점인占人 집단이 있었고, 왕은 이들의 우두머리였다. 점인들은 한 해가 끝나면 점친 결과를 집계해서 틀린 것은 버리고 들어맞은 것은 나중에 다시 참고하기 위해 분류해서 보관했다. 그 노력은 10년, 100년이 아니라 수천 년 동안 되풀이되었다. 그 과정에서 점인들은 그것이 총 예순네 가지 범주로 수렴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64괘라고 부르는데, 《주역》에서는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갈 때 마주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길로 제시된다._ 〈1장_결을 타는 사람, 결을 거스르는 사람〉 중에서


한 가족이 되는 길을 제시한 가인괘와 갈라서는 길을 제시한 규괘의 상을 대비하면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가인의 괘상을 위아래로 뒤집으면 규의 괘상이 된다. 한 가족이 되는 길 여섯 단계의 순서를 거꾸로 하면 정반대인 갈라서는 길이 된다는 뜻이다. 사람의 일에서 순서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손실을 보는 길과 이익을 보는 길도 마찬가지다. 손실을 보는 길 여섯 단계의 순서를 위아래로 뒤집으면 정반대인 이익을 보는 길이 된다. 그런데 이처럼 위아래를 뒤집어 놓아도 결국 전체적인 괘상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이익을 보는 길은 1단계의 양이 2단계에서 바로 음으로 전환됨에 비해, 손실을 보는 길은 1·2단계가 양이어서 양이 한 단계 더 지속된 후 음으로 전환된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 이는 이익과 손해가 정반대의 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주목할 만하다. 그 의미는 아마도 극과 극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길이 사실은 비슷하게 흘러가는 길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_ 〈1장_결을 타는 사람, 결을 거스르는 사람〉 중에서


재목을 다듬을 때 나뭇결 방향으로 대패질을 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매끄럽게 다듬을 수 있다. … 그러나 나뭇결을 거슬러 대패질을 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매끄럽게 되지 않는다. … 동양에서는 나무만이 아니라 모든 사물에 결이 있다고 본다. … 이 때문에 결을 뜻하는 理(리)가 다스린다는 뜻도 가지는 것이다. … 동양인이 ‘그럴 리가 없다’라고 말할 때, 그는 사물의 결이 그렇게 나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람에게도 결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모인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도 결이 있다. 《주역》은 그 결을 가르쳐 줌으로써 《주역》을 읽은 이가 세상의 결을 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_ 〈1장_결을 타는 사람, 결을 거스르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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