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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응원하라

자신을 응원하라

호응회 (지은이)
  |  
nobook(노북)
2020-01-2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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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응원하라

책 정보

· 제목 : 자신을 응원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462013
· 쪽수 : 256쪽

책 소개

호응회의 <자신을 응원하라>. '남이 잘 되기를 응원하는 일. 그 일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살아갈 힘을 얻은 응원단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 자신을 위한 응원이란 무엇인지를 찾아보았다.

목차

Prologue 그 누구를, 그 뭔가를 응원한다는 것 • 김정우

Chapter 1 어쩌다 고대응원단
응원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 김순배
무협소설만 읽다 고대입학, 어쩌다 보니 고대응원단 • 안해진
응원단장 출신 “뽀빠이” 나는 항상 자랑스럽다 • 이상용
고대 응원단장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 오규백
중학생 때부터 꿈꾼 응원단 • 문종덕
연대응원단에서 고대응원단으로...‘안되면 되게 하라’ • 김정로
스탭은 역할일 뿐. 자기 삶에서까지 스탭은 아니다 • 권오진
지시만 하지 말고 같이 뛰어라 • 하주형
공황장애였던 내가 5천 명 군중 앞에 서다 • 조수연
안암골 낭만에의 향수 • 이해일
초등학교 때부터 난 고대응원단 • 이용창
응원단원은 훈련으로 빚어지고 땀으로 완성되는 것 • 최승용

Chapter 2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을 먹지 않는다
고대 응원단의 역사적 시작은 어떠했을까? • 손옥백, 임익용, 김흥일, 김홍훈, 오영석, 김순배
글만 쓰던 나, 5개월 만에 고연전 준비하다 • 서병준
오감의 신바람을... 하나 되는 가치에 기여하라 • 조병선
신디사이저의 시작, 앰프로 이기다 • 정재익
지고 있을 때 하는 것이 진짜 응원이다 • 이성훈
오늘의 선택으로 너희의 미래가 바뀐다 • 이상목
고대응원단의 세계 경쟁력을 확인하는 순간 • 김연수
시대가 만든 행운아와 불운아 • 이재호
불구 몸치였던 명환이가 단상에 서던 날 • 이자용
9회 말, 야구의 시작 • 이채림
저는 고대 그러면 무조건입니다 • 김상희

Chapter 3 자기의 존재가치를 키워라
응원단에서 자기 존재가치를 키워라 • 장영철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 김나영
사회에서 필요한 모든 것은 응원단에서 배웠다 • 황희문
자신을 응원하되 자기애에는 깊이 빠지지 말자 • 이상훈
응원단의 미운 오리 새끼, 프로응원의 전설이 되다 • 김정환
나의 작은 역할은 너무나도 크다 • 최지욱
응원의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 이의복
10월의 크리스마스 • 정호교
축제 기간에 생긴 응원단 제명 사건 • 박상진
응원단에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마스터했다 • 이석한
고대응원단을 살리고 싶었던 열정 • 오영석

Epilogue 응원하는 것은 응원받는 것보다 행복하다
또 하나의 응원단 이야기 2000년대 고대응원단 뉴스 11 • 장이슬

저자소개

호응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응회(虎應會)는 ‘고대정신 함양’과 ‘고대 응원 발전’을 위해 고려대학교 응원단 후배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응원단 출신들의 OB 모임이다. 1970년대 초반 응원단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호응회’는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2000년대 이후 응원단 편제가 동작부, 기획부, 음악부, 기수부로 바뀌면서 과거 응원리더 (현재의 동작부와 기획부) 중심의 회원들에서 음악부와 기수부 활동을 했던 졸업생들까지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호응회’는 고려대학교 출신 체육인들의 모임인 ‘고우체육회’ 의 일원으로 고려대학교 체육 발전에 일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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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응원이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인간의 삶입니다. 탯줄을 자르며 “으앙” 하며 아기가 우렁차게 우는 소리와 함께,
“바르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으로 키워 주세요!”
부모와 자식이 주고받는 ‘사랑의 대화’이며 ‘응원’입니다. 잠시 잠깐 하는 응원 이벤트는 응원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응원의 에너지를 통해 성취하는 것”.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면 응원의 에너지로 이뤄낸 수많은 경험이 제 인생에서는 참 중요했던 것 같아요.


3월 초, 수강신청을 하고 이곳저곳 강의실을 옮겨가며 수업을 듣다가 대강당 근처에 들른 화장실 입구에 <고려대학교 응원단>이라는 목제 간판이 이채롭게 느껴지던 찰라 문이 열리면서 “어서 와”라는 말과 함께 얼떨결에 끌려 들어간 응원단! 아마 81학번 이승우 형이었던 것 같아요. 뭔가 그곳은 이질적이면서도 위압적이었던 것도 같았습니다. 친절한 선배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것이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뭔가 색다르고 재미있었습니다. 어쩌다 한두 번 단실을 들르던 것이 정식 지원으로 이어지고 나도 모르게 응원단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82년 응원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처럼 어쩌다 마주친 응원단! 이곳에서 어쩌다 마주친 사람들과 내 대학 시절의 대부분을 보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고대가 정말 좋은 게요. 어딜 가나 내가 왔다 그러면 고대 후배들이 다 몰려듭니다. 모이면 항상 어디에서든 “입실렌티 체이홉”을 막 부르죠. 정말 우리 고대는 별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현대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위문공연이에요. 그 공사현장 근로자 중에 고대후배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상협 총장을 만나 격려편지를 하나 써달라고 해서 가지고 갔어요. 사막 한가운데 내가 헬리콥터에서 내리자마자 응원가와 교가를 5절까지 떼창으로 불렀어요. 고대 후배들을 위해 제가 거기서 제일 먼저 쇼를 하면서 후배들을 격려했죠. 근로자가 2000명 모여있는데 “고대 손들어” 그러면 200~300명은 손을 들고, 어딜가나 응원가와 교가를 부르죠. 연대 애들은 이런 거 모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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