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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46744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목차
PART 1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끔찍하다
1 상실의 현실
2 문장의 후반부—위로의 말은 왜 그토록 불편한가
3 문제는 당신이 아니라 우리다 —슬픔에 대한 우리 문화의 접근방식은 실패했다
4 정서 문맹과 책망의 문화
5 슬픔의 새로운 모델
PART 2 슬픔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6 상실의 현실을 살아가기
7 슬픔을 피할 수는 없어도, 괴로움을 겪을 필요는 없다
8살아갈 방법과 살아가야 할 이유
9내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슬픔에 따른 신체적 부작용을다루는 법
10 슬픔과 불안—논리가 작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킬 것인가
11 창조적 활동이 할 수 있는 것
12 ‘회복’에 대한 나만의 이미지 찾기
PART 3 가족과 친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13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가, 무시해야 하는가
14 지원군 결집하기—당신을 돕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
PART 4 앞으로 나아갈 길
15 상실 이후의 공동체—우정, 진정한 희망,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
16 맨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뿐이다
부록 슬퍼하는 친구를 돕는 방법
리뷰
책속에서
슬픔의 진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당신이 겪은 상실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끔찍하다. 그리고 당신의 상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형편없다. 당신은 미치지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고, 당신은 정신이 올바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랬을 법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슬픔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슬픔은 자연스러운 사랑의 연장이다. 슬픔은 상실에 대한 건강하고 온당한 반응이다. 슬픔이 기분을 망친다고 해서 일을 망치는 것이 아니며, 미칠 것 같다고 해서 당신이 미쳤다는 의미가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리고 진정한 삶을 찾기 위해서는 진실을 얘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실은 상실의 현실이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이나 끔찍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당신이 예상하는 것만큼 엉망진창이고 황당하다. 이렇게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할 때, 우리가 슬픔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남아있는 사랑 안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