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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473132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에는
· 새해
·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 저 좀 다녀올게요
· 허하다
·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어
· 마음
· 감기
· 유어 플라워
· 내가 사는 세상
· 얼마나 채워야 할까
· 오는 건 막지 않고 가는 것도 막지 않는
· 마라톤
· 지금의 나로
· 느린 사람
혼자여도 그저
괜찮은 하루
· 왜 난 혼자 있는 걸까
·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
· 종이배를 타고 있었어
· 말 많은 순간
· 밤
· 거리의 생명
· 밥
· 집순이
· 부들부들
· 혼자의 시간
· 숲으로
· 어느 날의 바다
작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 여드름
· 모기
· 머리를 감을 때면
· 늘어지는 날
· 초심
· 민족의식
· 모습
· 장롱 면허일 수밖에 없어서
· 익숙해지는 것들 1
· 불타오르네
· 스치는 사이
· 책
지금이니까
· 부지런하기란
· 횡단보도
· 행복의 여유
· 잡히지 않는 것들
· 잠들어 있는 나
· 죽으면 나무가 되어야지
· 숨 쉬러 간다
· 익숙해지는 것들 2
·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
· 이유가 없는 것들
· 역시 그냥 사는 것은 별로다
· 운명 같은 소리
· 작은 것들은 작지 않다
/부록/
나는 바람을
맞으러 간다
· 균형 없는 인간
· 새로운 낙
· 유연한
· 길가의 시선
· 맛있는 우리 사이
· 손톱 달
· 아침
· 거미줄
· 오늘은 내가 마음에 든다
· 시답지 않은 그녀들
· 사소한 식물
· 휴가
· 바람을 맞으러 간다
· 허락한 마음 전달
· 내가 뭐라고
· 오랫동안 하고 싶거든
· 충분한 하루
· 해피데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숨 쉬고 있는 지금을 기뻐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느 날은 기진맥진해 누워만 있고 싶다. 웃기지도 않는 시답지 않은 말장난을 좋아하고, 버리고 간 가구에 무슨 사연이 있을까 하며 감성 터지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공감되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나의 우선순위로 둔다. 그러다 보니 자잘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이 되었다. 작고 다양한 것들이 모여 각기 다른 색을 내지만 어우러짐을 느낀다.
_ 「프롤로그」
할 수 있는지 당장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본다.
_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어」
약간의 비는 마른 땅을 촉촉이 적셔주지만 너무 많은 비는 거리를 잠기게 한다.
나는 늘 잠기는 것이 두려웠지만 한편으로는 그대로 계속 두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
‘넘치도록 두면 흘러넘친 물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_ 「얼마나 채워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