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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즐겁게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허유정 (지은이)
  |  
뜻밖
2020-05-20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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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즐겁게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473217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운동인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유정 씨. 책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며 얻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목차

prologue
· 쟤도 하는데, 나도 해볼까?

01
잘 살고 싶어 시작한 일
· 내일이 없는 엽기 떡볶이녀
· 나 좋자고 시작한, 플라스틱 줄이기
· 나도 ‘제로웨이스트’ 해보고 싶어요
· 자취생의 쓰레기 줄이기
· 지금 북극곰만 걱정할 때가 아니다
·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2가지 팁
· 쓰레기 없는 결혼식을 꿈꿨지만
· 비닐 씨, 우리 이제 진짜 헤어져

02
쓰레기 없는 살림
‘부엌’
· 제로웨이스트 고수는 엄마
· 제1원칙, 얄궂은 거 사지 않기
· 맨손 설거지의 손맛
· 쫄보의 비닐 없이 장보기
· 게으른 주부의 지퍼백 안 쓰는 법
· 오늘 밤, 행주를 삶는다는 건

‘욕실’
· 정수리가 쎈 여자의 샴푸바 찾기
· 그날을 바꿔준 면 생리대 예찬
· 욕실에는 비누 ‘네 마리’
· 이젠 안녕, 쓰다 버린 화장솜

‘거실 & 옷방’
· 오래오래 커피를 즐기는 방법
· 광장시장 데프콘을 꿈꾸며
· 나는 보자기 도둑

‘청소 & 세탁’
· 수학의 정석 말고 분리수거의 정석
· 음식물 쓰레기와 동충하초 대첩
· 퉁퉁 양모 볼 소리

03
쓰레기 없는 바깥 생활
· 종이컵에 이름을 쓰는 멋
· 쓰레기를 줄이는 여행 짐 싸기
· 여행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취향
· 달력 속 동그라미, 마르쉐 채소시장
·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epilogue
· 모두를 위한 작은 변화

저자소개

허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두고, 소심하게나마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한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일상의 작은 노력을 담은 에세이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를 썼다. 인스타그램 @frau.heo 블로그 blog.naver.com/heonions 유튜브 오늘무해 프라우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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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침마다 텀블러를 들고 정수기로 가면, 몇몇 상사들은 물었다.
“오, 허 주임. 요즘 환경 생각하나 봐?”
사실 내 몸을 생각해 시작하긴 했지만, 이런 시선을 받을 때면 조금 뿌듯했다.
“아… 뭐 텀블러 쓰면 좋으니까…….”
말끝을 흐리긴 했지만, 부정하지는 않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건, 제법 기분이 괜찮았다.
생각해보면 당시 제로웨이스트는 몰랐지만, 입에 닿는 플라스틱을 줄여나간 게 작은 시작이었다. 한번 아파 보니, 알게 되더라. 뭐든 자연스러운 것에서 건강함이 온다는 걸.


나뿐 아닌 모두, 그리고 현재만이 아닌 미래를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선택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세계에는 따뜻한 선의가 가득해 보였다. 나도 그들처럼 내 건강을 위한 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보고 싶어졌다.


텀블러를 못 챙긴 날, 너무 목이 마르면 생수를 사기도 하고, 정신없을 땐 나도 모르게 물티슈에 손이 가기도 한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쉽지만,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중요한 건 이제 조금 불편한 마음으로 쓰레기를 만든다는 거 아닐까? 좋은 일도 즐겁게 해야 오래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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