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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048852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인간관계의 외로움, 불안의 본질을 파고드는 치유의 책
프롤로그: 인간 생각의 대부분은 결국 ‘인간’이다
1장. 초연결 사회의 역설
1. SNS에서만 만나는 페친, 트친, 인친
2. 외롭지만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어려운 이유
3. 인간에게 지치면서 또 인간을 그리워하다
2장.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괴로운 이유
1. 불안과 공동체의 탄생
2. 왜 인간관계에선 상처받는 사람만 많을까
3. 가까이 있으면 아픈 이유
4. 상처 이면에 숨겨져 있는 불안
3장. 마음을 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 ‘의사소통’
1.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그 사람의 심리
2. 마음이 남긴 강력한 흔적: 의사소통
3. 의사소통의 패턴으로 마음의 패턴을 읽다
4. 다섯 가지 의사소통 패턴
4장. 의사소통 패턴으로 나와 상대를 이해하다
1. 회유형 ‘다른 사람에게 맞춰 주는 사람’
2. 비난형 ‘분노와 억울함으로 가득찬 사람’
3. 초이성형 ‘차갑고 억압이 강한 사람’
4. 산만형 ‘웃고 있지만 웃고 있는 것이 아닌 사람’
5. 일치형 ‘속마음과 감정 표현이 일치하는 사람’
6. 복합적인 의사소통 유형들
5장. 인간관계가 만드는 그늘, ‘과대기능’과 ‘과소기능’
1. 사회는 여러 의사소통 유형이 함께 모여 있는 집단
2. 인생에서의 가장 중요한 선택
3. 삼각관계의 희생양
4. 과대기능과 과소기능
6장.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1. 당신이 상담심리사라면?
2.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두 가지 리추얼, ‘자기돌봄’과 ‘저널링’
3. 관계 개선을 위한 네 가지 실천 과제
4. 좀 더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7장. 일치형의 의사소통: 헤아림의 언어
1. 관계의 본질: 양과 깊이
2. 헤아림의 언어
3. 진정한 치유는 슬픔에 가깝다
4. 헤아림의 세 단어: 맞아요, 마음, 우리
에필로그
관계는 어렵다, 그러나 희망은 ‘관계’ 속에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독자는 이 책에서 단발성의 해결책이 아닌, 깊이 있는 인간관계의 태도를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대중서로서, 소통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 확신한다. 관계와 소통에 관련된 책 중에서 빛나는 유익한 책이며, 인간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추천사]
우리는 모두 초연결 사회에 있으면서도, 디지털 기기를 끄고 난 후 유일하게 꺼지지 않는 존재다. 어떤 이는 작은 침대에 누워 꺼진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허탈감과 공허함을 느낄 것이다. 우리는 실상 가상세계에 거주하지 않고 자연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니, 우리 스스로가 숨을 쉬고 있는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유기체와 디지털의 혼합 속에 포착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라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한 만남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다.
- [1장. 초연결사회의 역설]
인간은 서로 모이려고 하고 사회화되면서도, 뭉쳐서 아프기도 하다. 친구들의 모임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회사에 나가기 싫은 이유는 지나치게 무례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연락하기 싫은 이유는 부당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관계는 끊기 어렵다. 손절에 대한 이야기가 유행이지만 사실 손절을 하기 힘든 관계가 무수하다. 친구 모임을 다 끊었다가는 외로움에 휩싸일 것이다. 어떤 사람이 싫다고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기는 어려운 법이다. 늘 남과 비교하고 비난만 일삼는 부모가 싫어 연락처를 지우지만 혈육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2장.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괴로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