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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안톤 소야 (지은이), 옥사나 바투리나 (그림), 허은 (옮긴이)
써네스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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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063141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03-10

책 소개

대머리 광대와 애꾸눈 마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태어나자마자 광대가 된 소년과 주변의 모든 불행이 자신으로부터 생긴다고 사람들로부터 마녀라고 오해를 받는 소녀가 첫 눈에 반해 서로의 아픈 상처를 안아주며 나누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 손수건을 준비하시라 | 6
1장 릴리 블룸의 생일 파티 | 24
2장 소금 도시 산책 | 36
3장 공연이 시작되다 | 48
4장 헛수고 | 66
5장 페쟈가 수레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86
6장 완전한 실패 | 96
7장 룸펠슈틸츠헨은 바로 나다! | 110
8장 옛 공동묘지에서의 전투 | 126
9장 기쁠 때나 슬플 때나 | 142
10장 룸펠슈틸츠헨의 선물 | 156
11장 페쟈 라피넬리의 선한 기적의 서커스 | 174
에필로그 - 페데리코와 나쟈 | 192
마술의 비밀 |198

저자소개

안톤 소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12월에 러시아 레닌그라드(지금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헤르첸 사범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86년부터 작사가로 활동을 하였으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출판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책 편집을 하였다. 2012년부터 출판그룹 '렌이즈다트' 편집차장으로 일을 하였다. 2007년부터 청소년 소설 및 성인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2014년 Russian Сhildren’s Choices에서 『노래하는 별과 말』로 대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심장의 운명』, 『에모보이』, 『노래하는 별과 말』, 『학교에 가는 고슴도치 또는 300살 먹은 소녀의 모험기』, 『미샤와 레지쉬카』,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얼음 위의 암소』, 『바다 늑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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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학술원 러시아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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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나 바투리나 (그림)    정보 더보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녀의 작품이 수록된 도서가 러시아, 미국, 독일, 중국 등지에서 출간되었다. 모스크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및 도서 디자인 공모전인 “Image of the Book” 어린이 청소년 도서 삽화부문에서 2019년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으로, 2020년 《활주로 위의 토끼》, 《차오, 친구 하자》로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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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어나는 거 도와줄게. 밖으로 나가자. 넌 신선한 공기를 좀 마셔야 해.”
“이봐, 무슨 일이야? 그 사람 내버려 둬. 그 사람은 우리 광대야!” 생일 맞은 소녀는 분개해서 심지어 페쟈를 향해 한 걸음 내디뎠다. 하지만 나쟈는 그녀에게도 그리고 실망한 듯 웅성거리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들이 만든 빽빽한 원 밖으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페쟈를 데리고 나왔다. 이런 일은 난생처음이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관객의 머릿속에도 서커스 장에 쓰러진 광대를 돕기 위해 뛰어든다는 생각은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페쟈는 지금 이상한 소녀가 자신의 공연을 중단시키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훈련된 당나귀처럼 순순히 소녀를 따라 시청 출구로 갔다.
“대체 누가 여기로 저 애를 부른 거야?”
“이 청과물 장수 손녀는 항상 모든 걸 망쳐놓는다니까.”
“또라이!”
“외눈박이 마녀!” 아이들의 불만에 찬 목소리가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우리의 서커스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선하고 즐거운.” 페쟈는 자신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네 부모님과? 천만에!” 나쟈는 단호했다. “난 이제 가야 돼. 잘 있어, 페쟈! 미안해, 나의 어린 왕자!”
“잠깐만, 나쟈! 내가 데려다줄게. 미스터 핑커튼을 트레일러에 데려다주고 올 때까지만 기다려줘.”
“잘 가요, 귀여운 아가씨!” 벌레 인간은 헤어지며 나쟈에게 눈부시게 미소 지었다.
무더운 7월의 밤은 뤼네부르크에 까만 벨벳 장막을 드리웠다. 어디선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미가 울었다. 낡은 가로등이 슬픈 광대와 이번엔 몹시 서둘러 집으로 향하고 있는, 그보다 덜 슬프지 않은 여자 친구에게 위태로운 노란빛으로 길을 비춰주었다.
“네가 보고 싶을 거야, 나쟈! 벌써 보고 싶어지기 시작했어. 느껴지니?” 페쟈는 커다란 장화를 신고 있어서 소녀를 간신히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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