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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간 실격 (초판본 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90669429
· 쪽수 : 1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90669429
· 쪽수 : 152쪽
책 소개
다자이 오사무의 삶에는 술과 여자 그리고 약물 중독과 자살 시도라는 그림자가 늘 따라다녔고, 결국 마흔을 앞두고 다마강 수원지에 투신해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죽음을 예고라도 하듯, 자신의 삶을 그대로 적어 내려간 듯한 소설 《인간 실격》을 발표했다.
목차
서문 7
첫 번째 수기 11
두 번째 수기 27
세 번째 수기 73
후기 133
다자이 오사무 연보 139
리뷰
YUN*
★★★★★(10)
([100자평]이미 미니북으로 읽었지만 소장용으로 깔끔한 표지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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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
★★★★☆(8)
([마이리뷰]심오한 인간 고찰과 병적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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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앤수*
★★★★★(10)
([100자평]이미 미니북으로 읽었지만 소장용으로 깔끔한 표지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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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
★★★★☆(8)
([100자평]문체가 너무 특이해 감명깊에 읽었던 책인데 초판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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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
★★★★★(10)
([100자평]드라마 <인간실격>이 너무 좋아서이 책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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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
★★★★☆(8)
([100자평]술술 읽히는 번역에 커버 디자인도 심플해서 좋았습니다만...)
자세히
Rad****
★★★★☆(8)
([마이리뷰][마이리뷰] 인간 실격 (초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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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10)
([100자평]드라마 <인간실격>이 너무 좋아서이 책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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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10)
([마이리뷰]낙관적일 때 읽으니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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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에 대한 공포로 늘 벌벌 떨었고, 또 인간으로서의 내 말과 행동에 손톱만큼도 자신이 없었기에, 혼자만의 고뇌는 가슴속 작은 상자에 감추고, 그 우울과 신경과민을 그저 꼭꼭 숨기며 오로지 천진한 낙천성만 있는 척 가장한 채, 나는 우스꽝스러운 괴짜로 차츰 되어갔습니다.
‘뭐든 상관없으니 웃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이른바 ‘생활’ 밖에 있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겠지. 아무튼 그들에게 거치적거려서는 안 된다. 나는 무無다. 바람이다. 허공이다’ 같은 생각들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광대처럼 가족을 웃기고 또한 가족보다 더 이해할 수 없고 두려운 머슴과 하녀들에게까지 필사적으로, ‘광대’ 서비스를 했습니다.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며 무어라 하는 도덕은 제 관심 밖입니다. 내게는 서로 속이면서도 밝고 맑고 명랑하게 살고 있는, 혹은 살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난해합니다. 인간은 끝내 내게, 그 묘책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것만 알았더라면 인간을 이토록 두려워하지도, 또 필사적인 서비스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됐을 것입니다. 인간의 삶과 대립한 채, 밤마다 이런 지옥 같은 고통을 맛보지 않아도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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