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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90776127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코로나 시대, 바뀐 환경일수록 ‘엄마의 말 공부’가 필요합니다
PART 1.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 말 공부
코로나로 너무 힘든 엄마들 15
이럴 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2
엄마에게 꼭 필요한 것, 말 공부 27
감정 읽어주다 말문이 막힌 엄마들 35
제발 좀 달라져라
PART 2. 일상에서 써먹는 엄마 전문용어의 힘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엄마의 전문용어 5가지’ 49
엄마의 전문용어1 ― 힘들었겠다 51
엄마의 전문용어2 ― 이유가 있을 거야 57
엄마의 전문용어3 ― 좋은 뜻이 있었구나 63
엄마의 전문용어4 ― 훌륭하구나 69
엄마의 전문용어5 ― 어떻게 하면 좋을까? 77
PART 3. ‘긍정적 의도’를 찾아주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무심코 던진 엄마의 말이 아이의 행동 방향을 결정한다 87
긍정적 의도를 찾으면 아이의 행동이 확 달라진다 96
아이의 진심을 알아주는 감동적인 한마디 107
엄마는 왜 이렇게 말 안 해줘?
PART 4.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엄마의 하루 대화법
01 아침: 등교가 불안정한 요즘, 올바른 생활습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온라인 수업이라 일어나지 않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25
예쁘게 웃으며 잠에서 깨는 아이를 보고 싶다면 128
아이를 깨울 때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 131
아침 시간이 하루를 결정한다 136
행복한 아침 시간을 위한 세 가지 원칙 146
02 오전: 온라인 수업과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온라인 수업 잘하는 법 153
아이가 스마트폰과 게임에 집착한다면 157
유치원과 학교에 가기를 기대하는 아이로 164
초등학생의 마음을 보살피는 특별한 방법 173
즐겁게 학교에 가는 아이로 키우는 세 가지 원칙 181
아이가 꼭 챙겨가야 할 심리적 준비물 185
** 직장 엄마를 위한 아침 시간 아침에 아이와 헤어지는 방법
03 오후: 잘 놀고 잘 배우기 위한 방법이 필요해요
온라인 수업을 잘 끝낸 아이를 위하여 198
하교 시간,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 201
아이를 괴롭히지 마세요 208
숙제도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다 214
숙제가 어려운 아이를 위한 특별한 대화 218
사랑하는 아이를 학원 중독으로 이끌지 않기를 222
** 직장 엄마를 위한 방과 후 시간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길 때는 233
04 저녁: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놀아줄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요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 시간 238
아이들이 좋아하는 배움 놀이 247
아이의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254
잠자기 전,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263
** 직장 엄마를 위한 저녁 시간 바쁘더라도 이것만은 꼭! 271
05 방학과 주말: 아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휴일을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은 배움의 놀이를 좋아한다 277
놀 줄 아는 엄마는 연장 탓하지 않는다 287
평가 목표일까? 학습 목표일까? 294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게 하자 301
아이가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아이의 하루 306
주말과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313
아빠가 있는 휴일 풍경 321
** 직장 엄마를 위한 주말과 방학 시간 피곤하더라도 이것만은 꼭! 32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코로나 19는 부모의 양육 방식에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준 상처도 치유해야 하고, 아이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분출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도 찾아야 하고, 집중하기 힘든 온라인수업과 과제를 아이 스스로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업을 받는 아이’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수업을 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과제 역시 온전히 부모의 몫이 되었습니다.가 고스란히 부모에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부모의 좋은 언어는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치유하는 말, 변화시키는 말, 인성 좋고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엄마의 말’이 있습니다._(프롤로그 중에서)
결국 없던 문제가 생겨난 게 아니다. 수면 아래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던 문제들이 환경의 변화로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시기가 앞당겨져 나타났을 뿐이지 언젠가 겪을 문제였던 셈이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누군가의 강요로 억지로 공부를 지속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를 거부하고, 부모와의 관계가 극심히 나빠지고, 일탈하는 문제들이 나타나는 현상을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들을 문제가 더 심화되기 전에 빨리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로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현재 이 상황을 부모로서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면 좋겠다.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 말 공부)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가 불안정해지면서 생활습관이 엉망이 된 아이들 때문에 부모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집집이 제일 힘든 점은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아이를 깨우는 것이다. 이상하게 등교할 때보다 더 깨우기가 힘들다. 우선 기상 시간과 아침에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아이와 협의하고 약속을 정해야 한다. 등교할 때보다 약간의 여유를 둔다면 8시에서 8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걸 지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일어나서 등교할 때처럼 옷도 갈아입고 학교 책상에 앉는 것처럼 책상 앞에 앉아 온라인 등교를 준비해야 함을 아이와 의논하고 약속해야 한다. (온라인 수업이라 일어나지 않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