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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김선우 (지은이)
  |  
카시오페아
2021-01-04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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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책 정보

· 제목 :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0776301
· 쪽수 : 264쪽

책 소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은 상상해본 적 없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당연하던 일들이 더는 당연하지 않고, 예상한 적 없었던 새로운 삶의 방식이 새로운 이름의 ‘일상’이 되었다. 자연히 ‘뉴노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 중인 모든 이에게

1. 숨가쁘게 살아온 사피엔스를 위한: 조금 더 느리게 걷기 가이드


워라클과 뉴노멀…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는
가속하는 시대에 ‘지루함’이 주는 의미
일주일에 한 시간,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갖기
미루기의 기술: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절대로 오늘 하지 마라
코로나 시대의 가족들
패스트 패션의 재앙: 지속가능한 패션
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질까?
결혼할 사람을 알려준다: 스탠퍼드대의 매리지 팩트
사진을 찍지 않고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5초 숙성 위스키… 이제 기다림의 미학은 없다?
호텔에서 손님들의 스마트폰을 가져간 이유
사라지기 전에 보러 가자: ‘마지막 기회’ 투어
친구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
느리게 자란 나무가 튼튼하게 큰다

2. 생각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기 가이드

나를 속이면 습관을 바꿀 수 있다
힘이 되는 루틴, 짐이 되는 루틴
질투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
한 번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선 몇 번의 좋은 일이 필요할까?
행복의 적은 적응이다
애플의 팀 쿡으로 사는 법: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하기
빅데이터가 말해주는 성과 높은 직원의 비밀
감 vs 데이터: 분석과 직관 사이에서 정신적인 양손잡이 되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세계 최고의 맥주에서 배우는 워라밸
유지할 수 없으면 바꿔야 한다
죽기 하루 전이라면 나는 무엇을 먹을까?
‘원하는 것’과 ‘원해야 하는 것’
우아하게 쇠퇴하기

3.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 가이드

조 바이든의 불운
영어에는 눈치라는 단어가 없다
스마트 시대, 부자들은 인간관계에 돈을 투자한다
놀이터를 위험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
아이를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하는 법
냉장고만 파 먹으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는 헛된 망상
바람직한 어려움
행복과 만족의 차이① 하버드의 비참한 동창들
행복과 만족의 차이② 원할수록 목마르다
가난한 사람이 머리가 나쁜 게 아니고 가난한 상태가 머리를 나쁘게 만든다
관대한 아이가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 이유
운을 부르는 세 가지 키워드
다이어트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
트럼프 지지자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법
향이 없는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2년 동안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경제·경영 분야를 취재하면서 돈의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라는 사실을 배웠다. 사람의 복잡성만큼 세상은 복잡했다. 더 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표를 내고 미국 시골로 이사 왔다. 네이버 비즈니스판 인터비즈와 아웃스탠딩, 폴인 등의 인터넷 매체에 글을 쓰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번역하며 일주일에 세 번 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으로 일한다. 나머지 시간엔 빵 가게에서 빵을 구워 손님을 기다리고, 농사를 지으며, 야생 먹거리 채집을 한다. 돈을 더 많이 벌기보다는 소비를 줄이고 재미있을 만큼 일하고 무리하지 않으며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이 무너져내리고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먼저 ‘느리고’ ‘거리 두는’ 삶을 실천하고 있던 사람으로서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싶다. 생산과 소비, 놀이와 창조, 가정과 일터가 섞여 있는 일상을 글로 담아 이메일로 보내주는 구독 서비스를 아내와 함께 운영한다. 저서로 『40세에 은퇴하다』,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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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시간 기근(Time famine)’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걱정이 많고 우울하다는 점이다. 그런 사람은 운동도 덜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


부러움은 질투에서 그치지 않는다. 소셜 미디어는 이보다 더 파괴적인 문제를 불러왔다. 유명한 사회심리학자인 섀리 터클은 “우리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온라인에 만들어놓은,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만을 보면서 이런 삶을 잃게 될까 두려워한다. 또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수준의 삶을 실제로는 살지 못할 때, 마치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느끼고 그를 부러워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부러워하는(Self-envy) 이상한 감정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빅데이터를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하버드대 수학 박사 출신으로 헤지 펀드에서 일했던 캐시 오닐은 빅데이터 활용을 대량 파괴 무기에 비유해 ‘수학적 살상 무기’라고 부른다. (중략) 야구와 달리 세상에는 기업이나 정부가 원하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리 데이터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과 대출금 연체 비율의 상관관계 또는 쓰는 언어와 업무 성과 예측 같은 데이터로 상호 관계를 계산해본 뒤 무조건 대출이나 입사를 거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난한 동네에 사는 사람은 아무리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있어도 대출을 받을 수가 없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똑똑해도 좋은 기업 입사가 힘들어지는 셈이다(이민자에 대한 차별이 이렇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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