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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0864053
· 쪽수 : 146쪽
· 출판일 : 2020-09-0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세대론을 다룰 때 주의할 점
1 _ 모바일 네이티브와 지구인 정체성
연결된 세상에 태어난 모바일 네이티브
최초의 지구인 세대
2 _ 부모를 움직이는 세대의 소비 권력
젊은 몸에 깃든 오래된 영혼
나를 이해해 주는 부모
리뷰와 해시태그의 힘
3 _ 소비의 키워드; 경험과 취향
경험 지향성,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다
취향 존중의 세대
오프라인 경험과 취향을 결합하라
4 _ 소비의 키워드; 정치적 올바름, 공정성, 진정성
올바르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
진정성으로 설득하라
한국의 Z세대와 맥락이 제거된 공정
5 _ Z세대와 함께 일하는 법
“퇴사하겠습니다”
수평적이고, 선한 조직
Z세대에게 물어보라
XYZ 세대 연립 방정식
에필로그 ; Z세대 공략법과 모바일 네이티브의 역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밀레니얼도 모르는 Z세대
저자소개
책속에서
Z세대는 스마트폰의 전화 통화 아이콘이 왜 그런 모양새(수화기의 단순화된 모양)를 갖게 됐는지도 잘 모른다. 플로피 디스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피스 프로그램의 ‘저장’ 아이콘이 왜 그런 모양인지도 물론 모른다. 아날로그 시대의 기기들을 학습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세대가 Z세대다. 진정한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모바일 네이티브인 셈이다.
Z세대가 경험한 세계는 이렇다.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은 흑인이고 국무 장관은 여성,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CEO는 동성애자, 유럽 주도국의 총리는 여성인 곳. 이런 세계를 살아온 이들에게 인종, 성별, 성 정체성은 개개인의 다양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지 차별할 문제가 아니다. 즉 차이를 문제 삼거나 이슈화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 된다.
대개 10대들은 자라면서 부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Z세대는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랐고, 신중한 소비자로 성장했다. 따라서 돈과 관련된 일에서는 부모의 의견을 잘 따르고 의견을 자주 주고받는다. 부모 역시 자녀인 Z세대를 신뢰한다. 모바일 네이티브로서 연결된 세상에서 늘상 스마트폰을 쥐고 5~6개의 디바이스를 멀티태스킹하며 정보를 취합해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자녀들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