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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말 못 하고 혼자 감당해야 할 때 힘이 되는 그림책 심리상담)

김영아 (지은이), 달콩(서은숙) (그림)
마음책방
1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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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말 못 하고 혼자 감당해야 할 때 힘이 되는 그림책 심리상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88815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6-10

책 소개

독서치유심리학자 김영아가 들려주는 ‘그림책 심리상담’ 이야기. 상처를 피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내 안의 나’를 만나기 위해 독서치유심리학자 김영아 교수를 찾은 사람들의 ‘그림책 심리상담’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하나. 아주 잘 감춘 줄 알았는데
둘. 사랑을 주었다는데 왜 난 받은 게 없지
셋.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무의식의 감정
넷.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잖아
다섯. 사람 맘을 아프게 한다는 것은
여섯. 그래야 한다고 누가 그랬는데
일곱. 가끔씩 올라오는 또 다른 나
여덟. 초라하고 형편없다고 나에게 말한다면 ……
아홉. 나를 만나는 여행의 시작
열. 나만 몰랐던 내 그림자
열하나.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은 사실 나였다
열둘. 내 안의 나는 몇 살일까?
열셋. 건강한 발달은 남의 이야기일까?
열넷. 지금 여기가 중요해
열다섯. 내 아픔을 관객으로 바라보면
열여섯. 코로나블루가 가져다준 충만함
열일곱. 기적은 나에게서 온다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김영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책상담심리전문가. 독서치유심리학자. 상담심리전문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를,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수천 명과 함께한 독서치료교육(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을 통해 ‘독서를 통한 마음치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현재 상담심리센터 ‘친:정’을 통해 많은 분의 마음 치유를 돕고 있으며, 부모와 직장인은 물론 유치원, 초·중·고등 교육 현장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열두 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열두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갖게 되었다. 이후의 삶은 덤이고 축복이라 생각하며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필사집), 《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그만 아프기로 했다》,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나와 잘 지내는 연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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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서은숙) (그림)    정보 더보기
따뜻한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미술학원에서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아이들이 미술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현재는 달콩 작가의 그림 작업실 대표로, 클래스101과 아이디어스 등에서 다수의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 표지 및 내지 작업, 캐리커처 앨범 작업 등 활발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al_kong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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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여기부터 여기까지 딱 도려내서 어디로 버리고 싶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맘처럼 되던가. 혹 그렇더라도 그 시간은 있었던 사실이기에 두고두고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여자에게 지방에서의 3년이란 세월. 아니 더 나아가 유년부터 이어 왔던 자신의 삶. 비록 그것이 찌질한 시간이었고 환경이었다 해도 자신의 삶에 오롯이 존재하는 시간이었으니, 감춘다고 감추어질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 ‘하나. 아주 잘 감춘 줄 알았는데’ 중에서


‘그 정도로 죽는다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 하나도 없겠네?’
누군가는 이렇게 비아냥거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람은 바로 이런 것으로 죽는다.
남은 알 수 없는 것, 남은 이해해 주지 않는 것 때문에 죽는다. 유명 여배우가 자살하고 개그우먼이 유명을 달리하는 것과 똑같은 잣대이기도 하다.
‘유명하고 돈 많고 단짝 친구도 많으면서 왜 죽어?’ 안타까워서 그런 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절박한 심정은 누구도 모른다. 흔히 ‘남모를 아픔’이라 말하는데, 남은 모른다는 그것이 가장 아픈 일이다.
― ‘넷.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잖아’ 중에서


처음엔 실수라고 낙인찍고 바라봤던 ‘점’! 그것이 나중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전환되는지, 큰 그림으로 확대된 그곳에서 내가 무턱대고 ‘실수’라고 치부했던 점이 얼마나 아름다운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라고 했다.
예의 성실한 그답게 그는 꼼꼼하게 책을 읽어 나갔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와우’ 하면서 내가 느낀 그 감흥을 따라가는 듯했다. 자기 감각을 잃었었고 공감 능력이 결여되었던 그가 누구나 느끼는 대목 대목마다 탄성을 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많은 부분을 회복하고 있었다.
― ‘여섯. 그래야 한다고 누가 그랬는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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