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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9119092024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09-12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이 책의 씨앗들
1. 과수원이 있기도 전
2. 야자나무 잎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3. 신들의 정원
4. 나무에서 멀지 않은 곳
5. 고전 속 과일들
6. 수도원의 열매
7. 태양왕이 사랑한 과일, 배
8. 바람 찬 북쪽으로
9. 누구라도 과일을 심으라
10. 체리 따기
11. 동서양의 오렌지 찬가
12. 애플파이처럼 미국적인
13. 숲처럼 과일 기르기
14. 과수원예학의 신사들
15.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경
16. 그 옛날 과수원으로
에필로그 풍요로운 음모
감사의 말
인용 및 특정 연구 출처
참고 도서
일러스트 판권
리뷰
책속에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1는 “인간은 이주할 때 자신의 검뿐 아니라 새와 네발짐승, 곤충, 채소 그리고 과수원까지 함께 지고 간다.”라고 했다. 과일나무를 재배하기 위한 노력은 역사적으로 지역과 대륙을 연결해 왔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과일을 먹는 행위는 인간의 식사를, 궁극적으로 그들의 삶을 분명 향상시켰다. 그 결과 사람들은 나무의 구조와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능력에 영향을 끼쳤고,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초기 인류가 나타나기 전, 과일나무를 오가며 자연으로 하여금 열매를 선택하고, 번식하도록 도운 것은 바로 동물이었다. 예를 들어 새가 새콤한 과일보다 달콤한 베리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잘 익은 베리류의 씨앗이 가장 널리 퍼졌고, 그만큼 싹을 틔우는 능력이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