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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0977449
· 쪽수 : 35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Round 2: 리오프닝의 시간을 준비할 때 _ 이한영
▶ 주식 투자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
▶ 2021년 시장이 우리에게 준 교훈
• 시장이 수익을 떠먹여 준 것인가, 아니면 내가 잘한 것인가?
• 제발 1분만 생각하고, 제발 기업을 공부하자
• 유연하게 사고하자
• ‘수익률 기여도’ 개념으로 비중을 조절하자
• 투자 전략,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세우자
▶왜 시장은 박스권에 갇혀 있었을까
• 장마전선을 연상케 했던 2021년 지수 움직임
• 지수 상승을 가로막는 네 가지 요인
▶ 2022년 시장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
2장 리얼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진통 _ 김효진
▶ 복기: 선반영과 상고하저로 고전했던 2021년
▶ 세 가지 키워드로 미리 훔쳐본 2022년
•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 디커플링에서 커플링으로
• 빚과의 싸움으로: 저금리와 구조조정
▶ 앞으로 주식해야 하는 리스크
• 부동산 가격: 글로벌 주요국의 부동산 가격 급등
• 미․중 재격돌: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
▶ 2022년 키워드: 리오프닝, 커플링, 테이퍼링, 한국 수출
3장 장세의 특징을 찾아내면 대응 전략이 보인다 _ 이다솔
▶ 주식시장의 4계절
• 금융장세: 주식시장의 봄
• 실적장세: 주식시장의 여름
• 역금융장세: 주식시장의 가을
• 역실적장세: 주식시장의 겨을
• 현재 시장은 어디쯤 있을까
▶ 2011년의 기억, 박스권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 박스권장세의 시작 ①: 2차 양적완화 종료
• 박스권장세의 시작 ②: 그리스 위기
• 박스권장세의 시작 ③: 남유럽 위기로 확산
• 박스권장세의 시작 ④: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 2021년 중국의 헝다 사태는 그리스의 데자뷔일까?
▶ 박스권에 핀 꽃: 화려한 개별 종목 장세
• 중국 내수 소비 확대: 소비재 기업
• 신성장산업: 바이오
• 새로운 플랫폼: 모바일게임
▶ 2022년에 주목할 만한 산업과 이슈
• 소비재: 그중에서도 미국에서 구매하는 소비재
• 신성장산업: 우주산업
• 새로운 플랫폼: 메타버스와 NFT
▶ 소비가 급격히 회복될 분야에 주목하자
4장 앞으로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기후위기’에 있다 _ 이효석
▶ 기후위기란 정확히 무얼 말하는가
• UN이 강조한 네 가지 숫자
• 네 가지 숫자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나?
• IPCC 6차 보고서의 결론
• 그럼 어차피 끝난 거 아닌가?
• 기후 문제는 금융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 자산 가격 상승은 질병이다: 슬픈 전망
• 질병의 근본 원인은 ‘디플레이션’
• 자산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근본적인 이유: 디플레이션의 크기
• 저금리가 만들어낸 좀비 기업, 유동성이 만든 유니콘
• 두려움의 대상이 부채 자체가 아닌 이유
• 진짜 리스크: 좀비콘, 파괴적 디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공급망 이슈
▶ 모든 투자는 ESG 관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 ESG에 대한 근복적인 고민: 가격이 가치를 바꿀 수 있을까?
• 다모다란 교수가 ESG에 부정적인 이유
• ‘ESG가 돈이 될까?’보다 중요한 질문: ESG가 더 중요해질까?
• ECB의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가 알려준 사실
▶ 당신은 ESG-motivated 투자자입니까?
5장 2022년 주목해야 할 투자 아이디어와 유망주_ 염승환
▶ 코로나19 탈출과 정상화가 기대되는 한 해
▶ 친환경: 이제 모든 길은 친환경으로 통한다
• 수소: 앞으로 10년을 주도할 산업
• CCUS: 미래 기술을 선점할 기회
• 친환경 기술: 친환경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다
▶ 리오프닝: 다시 열릴 일상에 대한 기대
•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가장 빠른 섹터 될 것
• 콘서트: 부활의 신호탄이 이미 발사됐다
• 항공기 제작: 혹독한 겨울은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
▶ 고령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여기에 있다
• 미용 의료기기: 내 지갑을 열게 하는 기업에 투자하자
• 덴탈용 의료기기 및 혈당측정기: 갈수록 성장할 수밖에 없는 시장
▶ 변화: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을 찾자
• OLED: 별들의 전쟁에서 승자의 편에 서자
• 모빌리티: 이제 자동차는 소프트웨어다
• 맞춤형 광고: 광고가 나를 읽는다
• 폴더블폰: 기술 개발로 완성한 놀라운 반전
• 쓰레기(폐기물): 쓰레기가 돈이 되는 시대
▶ 2022년 시장의 키워드는 ‘공급 부족의 해소’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주변에도 2020년에는 주식 투자를 오랜만에 했거나 처음 해봤는데 큰 수익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분들 대다수가 매일매일 걱정하고 난감해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되어가는 건가요?”라고 내게 묻는다. 그러면 나는 “2020년에는 어떻게 해서 성과가 그렇게 좋았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되묻는다. 이때 돌아오는 대답은 대부분 비슷하다. “시장이 좋았잖소!”
바로 이것이 2021년 시장에서 우리가 꼭 깨달아야 하는 가장 큰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은 쉽지 않다!’, ‘괜히 미스터 마켓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장 공부와 기업 공부, 즉 주식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쉽게 쓰던 ‘선반영’이라는 말을 곱씹어보자. 경제와 기업 실적이 제아무리 좋아도 시장이 이미 그것을 충분히 알고 반영한 상태라면 가격은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 반대로 기업 실적이 정말 안 좋아도 시장이 이미 그것을 잘 알고 있다면 주가는 오히려 반등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선반영됐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경제지표 중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Economic Surprise Index를 활용해볼 만하다. 기업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하는데, 그때의 서프라이즈와 똑같다.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실업률, 물가, 성장률, 소비 등 다양한 경제지표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와 실제 경제지표 결과를 비교하는 지표다.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플러스라는 얘기는 금융 시장의 예상치보다 실제 경제지표 결과가 좋았음을, 반대로 마이너스라는 얘기는 실제 경제가 예상보다 안 좋았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