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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91191059267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2-03-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호기심과 즐거움으로부터
1장. 감각을 깨우는 사물들
잃어버린 관계의 회복 Re:Bottle
우리가 되는 가구 도잠
영감의 도구 2T
삶은 소소한 판타지 스튜디오 오리진
가볍고 단단한 일상을 위하여 월간오브제
사랑하면 보이는 것 공예장생호
2장. 안부를 묻는 사물들
다정한 위로 모습
생의 감각 무구본
친구가 되기엔 충분해 Draw with Fabric
지속 가능한 대화 농부시장 마르쉐@
매일의 응원군 TUKATA
자기만의 풍경을 찾아서 보안1942
3장. 사유를 확장하는 사물들
생명의 그릇 제주점토도예연구소
마음에 공백을 주다 김남희 크라프트
애착의 대상 취미사
삶을 예찬하다 Sena Gu
쓸모를 재생하는 종이 한지문화산업센터
삶을 기쁨으로 선유도공원
책에 소개된 창작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들의 삶처럼 사물들의 삶도 작은 순간들의 총합이 만들어낸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그런 순간들을 가치 있게 드러낼 수 있다면 인간이 사물과 맺는 관계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 <잃어버린 관계의 회복> 중
“물건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줄 수 있구나. 어릴 적에 느꼈던 물건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거든요.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건 오랜 꿈이었어요. 집의 구조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사이를 친밀하게 해주고, 좋은 관계가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고 생각해 왔죠. 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충만감과 안락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값비싼 물건들로 채워진 그런 집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계를 좋게 해주는 물건들로 잘 짜인 집에서라면 말이죠. 하지만 그런 물건들을 계속 만들고 있는 이유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 <우리가 되는 가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