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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865641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5-05-23
책 소개
목차
Prologue
1장 마음이 닿는 어딘가
반려의자
일상을 밝히는 빛 사람
유연한 상상
보통 날의 찻잔
2장 삶의 마술지팡이
길들여지지 않기
상상력이라는 요술방망이
플라스틱 생존전략
여분이 선사하는 아름다움
3장 예기치 않은 위안
아주 특별한 기억장치
잃어버린 도시로부터
오래된 것의 정서
아름다운 서체를 전합니다
우리 삶이 풍경이 된다면
4장 아름다움 너머의 가치
순환의 디자인
박물관 옆 선물가게
종이컵 사용법
장인정신, 그 마음의 힘
빛과 물질에 관한 디자인
Epilogue
편집후기
Contributor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같아서 어떤 사람이 사용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에 따라 쓰임을 달리한다.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방식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모든 사람들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의 눈을 빌어 대신하는 우리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
"함께이기에 더욱 편안하고 다정한 건 친구 같은 의자가 있기 때문이다. (중략) 앉는다는 것, 그것은 흐르는 시간을 느끼며 공간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위다. 의자는 이미 우리에게 부여됐지만 종종 잊고 사는 생각의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노라 상기시켜주는 '생각 시계'인 것이다." - 반려의자 중에서 -
"디자인은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얼룩진 현실의 그늘을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 (중략) 디자인은 그것이 실패하기 전까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던 브루스 마우의 말을 다시 되새겨 보는 하루, 이 거리의 친절한 신호등 덕분에 오늘도 무탈하다." - 일상을 밝히는 빛 사람 중에서 -
"상상력이라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거울 속에 투영된다. 거울에 비친 내면의 자신이 말하는 것 같다. '너 자신의 능력은 네가 아는 것 그 이상'이라고 말이다." - 유연한 상상 중에서 -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행복한 삶을 즐기는 방법에 서툴 뿐이다. 디자인은 매일의 즐거움에서 행복을 배우는 이들의 수단이 된다." - 박물관 옆 선물가게 중에서 -
"완벽하지 않은 디자인은 어설프기에 우리에게 보살핌의 시간을 허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가르쳐 준다.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기에 서로 의지해야 할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 더욱 빛나는 것." - 4장 시작하는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