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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사람이 문화이며 자산인 시대 25인이 남기고 간 사유와 예술을 만나다)

박성천 (지은이)
상상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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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사람이 문화이며 자산인 시대 25인이 남기고 간 사유와 예술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085570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2-06-21

책 소개

문화적 측면에서 한 사람의 생애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생을 불살라 예술의 꽃을 피운다는 것은 더러는 죽음을 담보로 하는 가혹하면서도 지난한 과정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가고 없지만 여전히 예술혼은 남아 있다.

목차

프롤로그 14

화가 박수근과 양구 22
― 한국인의 감성을 질박한 아름다움으로 표현

가수 김광석과 대구 32
― 서정적인 노랫말과 일상성이 주는 울림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과 용인 40
― 예술의 새 장르 개척한 천재 아티스트

화가 이응노와 대전·홍성 48
― 정주하지 않는 삶, 지고한 미학적 세계

시인 윤동주와 서울 56
― 순수한 영혼, 그 ‘부끄럼의 미학’

재상 류성룡과 안동 64
― “스스로 경계해서 후환을 경계하라”

음악가 윤이상과 통영 72
― 바다처럼 시적이고 품이 따뜻했던 예술가

소설가 최명희와 전주 80
―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추구했던 작가

건축가 김중업과 안양 90
― ‘건축이란 기호들이 상징의 세계에 승화되는 것’

시인 정지용과 옥천 98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화가 이중섭과 제주 106
― 이별과 곤고 속에서 피운 예술혼

건축가 김수근과 서울 116
―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건축가

소설가 채만식과 군산 124
― 근대의 역사 속에 흐르는 문학의 강
화가 김기창과 청주 132
― 마음의 귀로 들었던 ‘바보산수화’의 거장

소설가 박경리와 하동 140
― ‘토지’를 일궜던 한국 문학의 자존심

조각가 문신과 마산 150
― 무한한 생명 잉태한 구상성과 추상성

문인이자 철학자 나혜석과 수원 160
― “여자도 사람이다” 100년 앞서 살았던 여성

국창 임방울과 광주 166
― 배에서 뽑아낸 웅장한 ‘한恨’의 소리

조각가 김영중과 장성 174
― 공간에 질서를 부여한 조각계의 거장

시인 김현승과 광주 182
― 커피와 고독과 눈물의 시인

음악가 정율성과 광주·화순 190
― 역동적인 예술을 꽃피웠던 경계인

가수 김정호와 광주·담양 198
― 요절한 천재 가수 그리고 남도의 정한情恨

화가 오지호와 광주·화순 206
― 한국적 인상주의 개척한 화가

문인화가 허백련과 광주 216
― 차와 같은 천품 지녔던 품 넓은 어른

가수 이난영과 목포 222
― 애상의 창법에 깃든 목포 그리고 우리의 눈물

에필로그 226

저자소개

박성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과 2006년 『소설시대』 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메스를 드는 시간』, 『복날은 간다』, 『하루』. 기행집으로 『강 같은 세상은 온다』, 『사진으로 보는 문화역사기행』. 인문서로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풍영정』. 연구서로 『해한의 세계 문순태 문학 연구』, 『짧은 삶 긴 여백 시인 고정희』, 『스토리의 변주와 서사의 자장』. 산문집으로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등이 있다. 현재 광주일보 문학기자로 활동하며 화제가 되는 인물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담론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에필로그 중에서

25명의 ‘사람’들을 나지막이 불러본다. 그들의 가시 박힌 삶이 있었기에 오늘의 문화가 있다. 그들은 가고 없지만 그들이 남긴 문화는 면면히 흐르고 있다. 화가 박수근, 가수 김광석,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소설가 박경리, 화가 이응노, 시인 윤동주, 학자 류성용, 작가 최명희, 음악가 윤이상, 건축가 김중업, 조각가 문신, 시인 정지용, 문인이자 철학자 나혜석, 화가 김기창, 건축가 김수근, 작가 채만식, 화가 이중섭, 가수 김정호, 국창 임방울, 시인 김현승, 화가 오지호, 음악가 정율성, 화가 허백련, 조각가 김영중, 가수 이난영.
그리운 이름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브랜드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 존재했다. 더러 아픔과 고통, 실수와 번뇌, 영광과 환희도 있었을 것이다. 예술의 자양분은 결국 어느 한 감정만으로는 꽃 피울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삶으로 보여주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저마다 ‘길’을 내기 위해,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세월이 흘러 그들도 모두 브랜드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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