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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10818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10-30
목차
제1부
꿈
한내 돌다리 / 새해, 흰 눈을 밟으며 / 사월의 마지막 날에 / 효자도와 맺은 연緣 / 글래스캣피쉬 / 땅거미 질 무렵 / 마음 다지기 / 타일 1 / 타일 2 / 다낭에서 / 오월에 올라서니 / 출렁다리에서 / 꿈 / 오로봉에 달 뜨다
제2부
거리 두기
원산도 풍경 / 선인장 꽃 / 거리 두기 / 사프란 / 서산 벚꽃 / 죽순 / 곱창구이 앞에서 / 이명耳鳴 / 묘원에 서서 / 어떤 인연 / 수선화의 뜰 / 조개의 비련悲戀 / 독도
제3부
사랑
이팝나무 동경憧憬 / 나만 아는 사랑 / 춤추는 풍선 / 능소화 1 / 능소화 2 / 장항선 / 호박 / 향비선香飛扇 / 꽃길 위에서 / 제비꽃 / 봄 소리 / 수건의 일생 / 벚나무 아래에서
제4부
기대
한가위 아침에 / 불카분낭 / 기대 / 향나무 / 빨래건조대 / 괜찮을려구요 / 이팝꽃을 보며 / 수저론 / 풀꽃 시계 / 해를 낚다 / 봄 / 별똥별 / 오류 / 바람개비
제5부
고백
아침고요 정원에서 / 달리다굼 / 로뎀나무 그늘에서 / 바이러스 코로나 19 / 땅에서 하늘처럼 / 엘림의 아침 / 돌계단 / 고백 / 잡초를 뽑으며 / 전반기 실체성을 마치고 / 랜선 넘어 열방으로 / 새해, 새날을 마중하며 / 너의 간절함은 어디까지 가봤니
에필로그epilogue
은강의 시詩세계를 말하다 [조현곤]
저자소개
책속에서
잠시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천사 같은 그의 심성은 오랜 기간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인 부군을 집으로 모셔오려고 준비 중에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모셔 온 후 그의 정성어린 간절한 소망의 사부곡을 뒤로 한 채 하늘의 초청을 받아 소천하셨다는 부음을 받은 것이다.
사람의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오늘이 스스로 소일할 수 있는 최고의 날임을 고마워하면서 지낼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는 성서한 구절과 그의 시 [면회 가는 날]을 소개하며 곧 출간되는 [베옷 한 벌] 시집에 대한 축하 글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심응섭 『무엇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인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