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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칵테일과 일주일을](/img_thumb2/979119119274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192742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22-09-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2 칵테일을 시작하며 (Side Note Club 매니저 이종환)
월요일의 칵테일 16 블러디 메리의 힘! (이지안)
화요일의 칵테일 60 코스모폴리탄 같은 여자(이화선))
수요일의 칵테일 100 마가리타의 추억 (조현경)
목요일의 칵테일 136 녹슬어버린 사랑, 러스티 네일 (최정하)
금요일의 칵테일 174 마법의 순간, Drink me (김희전)
토요일의 칵테일 214 장밋빛 비밀 <잭 로즈>에 섞인 사랑 (김현영)
새로운 시작을 위해! 256 일요일에는 그녀와 함께 모히토를! (이화선/이지안)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하필이면 블러디 메리에요?” 블러디 메리는 붉은 핏빛만큼이나 따뜻하고 끈끈한 동료애의 상징이라고. 수많은 화려한 칵테일 가운데 워커를 위로하는 노동의 술이며 뜨거운 날것의 인생, 그것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담긴 술이다.
- 블러디 메리의 힘!
나 혼자 온 우주의 의미를 부여했을지도 모르는 그 칵테일에 연신 웃음이 났다. ‘알아서 만들어주세요’ 대신 오늘은 바텐더 맥스에게 분명히 오더를 넣는다.
- 코스모폴리탄 같은 여자
“1949년 칵테일 콩쿠르에서 상을 탄 거예요. 미국의 바텐더 존 듀레서가 만든 건데 테킬라 베이스로는 가장 대중적인 명성을 얻은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죠.”
“마가리타... 여자 이름 아니에요?”
“죽은 애인 이름이래요. 아마 멕시코 여자를 사랑했나 봐요.”
독한 테킬라를 오렌지 향 리큐르로 순화시키면서 라임과 소금으로 매력을 더해 다가가지만 결국 혀끝에 싸한 슬픔을 남기는 칵테일. 이루지 못한 사랑, 그 추억의 맛이다.
- 마가리타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