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하륜 선생 2 (송현 자전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215229
· 쪽수 : 5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215229
· 쪽수 : 504쪽
책 소개
《하륜선생》은 시인이자 작가인 송현의 자전소설이다. 부산의 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던 하륜은 새학기에 자기 반의 반장으로 재벌 아들이 뽑히자 “석 달 동안 화장실 청소하기”를 반장 당선 선물로 준다. 그 뒤 그 재벌은 학교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목차
4부. 칸트 오빠와 하륜 오빠
1. 칸트 오빠와 하륜 오빠
2. 파고다 공원의 고수 할아버지
3. 톨스토이에게 일침을 가한 사람
4. 한국 문단의 독버섯, 신인추천제도
5. 마지막 설교
6. 독일사람이 비빔밥을 뒤죽박죽이라고 하였다
7. 시카고에서 팔 병신이 된 형님
8. 신춘문예 투고용, ‘오빠의 방’
9. 달력을 고쳐라
10. 통지표 사건
11. 신춘문예 낙방과 시 추천 도전
12. 은자의 행복
13. 요오깡 사건
14. 자비로운 거짓말
15. 부잣집 애가 바보 될 가능성이 많다?
16. 비 새는 자취방에서 10년간 살았다
17. 동물원 사자와 야생 사자
18. 주제 발표 대신 노래로 때우다
19. 날이 새었다
20. 참치 오빠 이야기
21. 유럽인이 한국인을 재수 없어 하는 세 가지
22. 작가 정길수 씨와 원수가 된 사연
23. 청중 수준이 높아야 강사의 수준도 높아진다
24. 사자 따라 하기
25. 황제인 줄 모르고 거지로 살고 있다
26. 함석헌 선생께 들은 망나니 아들 이야기
5부. 송창식의 ‘고래사냥’ 긴급 특강
1. 송창식 ‘고래사냥’ 특강하다
2. 드디어 <시문학> 지 1회 추천받다
3. 다른 꽃은 모두 뽑고, 장미꽃만 심자
4. 이준연 선생의 눈 보고 중대 결심하다
5. 알렉산더 대왕 죽을 때 손의 위치
6.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1)
7. 나훈아와 노훈아의 근본적 차이
8. 드디어 시인으로 등단하다
9. 위대한 음악가에게 배운 것
10. 첫 시집 출판과 나의 시론
11. 노래할 때 노래만 하고, 들을 때 듣기만 하라
12. 부친 생일 아침에
13. 난닌 선사에게 한 수 배우기
14. 첫 시집 제호에 얽힌 시대적 아픔의 비화
15. ‘장자’를 씹어먹고 피와 살로 만들기
16. 자기 이름을 한문자로 쓰는 얼빠진 시인들
17. 나의 두 가지 보물
18. 귀신을 쫓는 부적
19.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2)
20. 내가 아침을 먹지 않는 열 가지 이유
21. 세 명의 여행객 중 누가 고수인가?
22. ‘지여처다’ 독서법의 책 고르는 일곱 가지 원칙
23. 한 사람은 눕고, 한 사람은 일어선 송년회
6부. 은혜의 나무를 눈물로 심은 제자들
1. <뿌리깊은 나무> 한창기 사장에게 항의 편지를 보내다
2. 천안행 기차에서 만난 무명가수
3. 소동파 과거 시험 문제와 답안지
4. 헨리 포드의 아들이 배우지 못한 것
5. 사랑 타령
6. 변호사와 588 아가씨의 차이점
7.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과 결혼하다
8. 일본 제국호텔의 쓰레기통
9. 교정에 ‘은혜의 나무’를 눈물로 심은 제자들
10. 부도 수표에 더 이상은 속지 말자
11. 보석상 여주인과 노숙자
12. 교내 스트라이크
13. 톨스토이에게 노벨상을 줄 수 없었던 이유
14. 진정한 효도
15. 가사를 못 외우는 가수와 원고를 보고 읽는 교수
16. 연애편지 쓰는 법
17. 교장실의 불길한 긴급 호출
18.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마을
19. 타자기 발명가 공병우 박사, 왜 날 만나자 할까?
20. 용기가 최고의 덕목이다
21. 벼랑 끝에 서다
22. 의식을 추구하러 간다
23. 희망봉
부록- 송현 시인 ‘지여처다’ 이력서
1. 칸트 오빠와 하륜 오빠
2. 파고다 공원의 고수 할아버지
3. 톨스토이에게 일침을 가한 사람
4. 한국 문단의 독버섯, 신인추천제도
5. 마지막 설교
6. 독일사람이 비빔밥을 뒤죽박죽이라고 하였다
7. 시카고에서 팔 병신이 된 형님
8. 신춘문예 투고용, ‘오빠의 방’
9. 달력을 고쳐라
10. 통지표 사건
11. 신춘문예 낙방과 시 추천 도전
12. 은자의 행복
13. 요오깡 사건
14. 자비로운 거짓말
15. 부잣집 애가 바보 될 가능성이 많다?
16. 비 새는 자취방에서 10년간 살았다
17. 동물원 사자와 야생 사자
18. 주제 발표 대신 노래로 때우다
19. 날이 새었다
20. 참치 오빠 이야기
21. 유럽인이 한국인을 재수 없어 하는 세 가지
22. 작가 정길수 씨와 원수가 된 사연
23. 청중 수준이 높아야 강사의 수준도 높아진다
24. 사자 따라 하기
25. 황제인 줄 모르고 거지로 살고 있다
26. 함석헌 선생께 들은 망나니 아들 이야기
5부. 송창식의 ‘고래사냥’ 긴급 특강
1. 송창식 ‘고래사냥’ 특강하다
2. 드디어 <시문학> 지 1회 추천받다
3. 다른 꽃은 모두 뽑고, 장미꽃만 심자
4. 이준연 선생의 눈 보고 중대 결심하다
5. 알렉산더 대왕 죽을 때 손의 위치
6.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1)
7. 나훈아와 노훈아의 근본적 차이
8. 드디어 시인으로 등단하다
9. 위대한 음악가에게 배운 것
10. 첫 시집 출판과 나의 시론
11. 노래할 때 노래만 하고, 들을 때 듣기만 하라
12. 부친 생일 아침에
13. 난닌 선사에게 한 수 배우기
14. 첫 시집 제호에 얽힌 시대적 아픔의 비화
15. ‘장자’를 씹어먹고 피와 살로 만들기
16. 자기 이름을 한문자로 쓰는 얼빠진 시인들
17. 나의 두 가지 보물
18. 귀신을 쫓는 부적
19.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2)
20. 내가 아침을 먹지 않는 열 가지 이유
21. 세 명의 여행객 중 누가 고수인가?
22. ‘지여처다’ 독서법의 책 고르는 일곱 가지 원칙
23. 한 사람은 눕고, 한 사람은 일어선 송년회
6부. 은혜의 나무를 눈물로 심은 제자들
1. <뿌리깊은 나무> 한창기 사장에게 항의 편지를 보내다
2. 천안행 기차에서 만난 무명가수
3. 소동파 과거 시험 문제와 답안지
4. 헨리 포드의 아들이 배우지 못한 것
5. 사랑 타령
6. 변호사와 588 아가씨의 차이점
7. 운명적으로 만난 지상 최고의 미인과 결혼하다
8. 일본 제국호텔의 쓰레기통
9. 교정에 ‘은혜의 나무’를 눈물로 심은 제자들
10. 부도 수표에 더 이상은 속지 말자
11. 보석상 여주인과 노숙자
12. 교내 스트라이크
13. 톨스토이에게 노벨상을 줄 수 없었던 이유
14. 진정한 효도
15. 가사를 못 외우는 가수와 원고를 보고 읽는 교수
16. 연애편지 쓰는 법
17. 교장실의 불길한 긴급 호출
18.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마을
19. 타자기 발명가 공병우 박사, 왜 날 만나자 할까?
20. 용기가 최고의 덕목이다
21. 벼랑 끝에 서다
22. 의식을 추구하러 간다
23. 희망봉
부록- 송현 시인 ‘지여처다’ 이력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렇습니다. 설교할 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을 말하면, 설교나 일상적인 말뿐 아니라 삶 전체가 이 책 저 책에서 긁어와서 짜깁기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땀과 눈물이 스며 있는 ‘자기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이 배운 인간일수록 주체적인 삶을 살지 않고 이 책 저 책에서 베낀 짝퉁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또라이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 많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나는 참 재수가 없었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꼴이지만, 내 작품이 당선작이 아니라 하다못해 가작으로 뽑혔더라도 문단에 등단은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결국, 내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그 바람에 기고만장하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나는 꼬랑지를 완전 내리고 말았다. 기가 죽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다. 최선책이 신춘문예라면 차선책은 신인추천이다. 나는 문단에 선이 닿을 인연이 없을까 하고 두리번거렸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