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따뜻한 TV 행복한 PD

따뜻한 TV 행복한 PD

(강성철 피디의 ‘걸어서 … 골든벨’)

강성철 (지은이)
한스컨텐츠(Hantz)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6개 2,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따뜻한 TV 행복한 PD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따뜻한 TV 행복한 PD (강성철 피디의 ‘걸어서 … 골든벨’)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9125010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16

책 소개

〈도전 골든벨〉, 〈걸어서 세계 속으로〉, 〈6시 내 고향〉, 〈러브 인 아시아〉,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산파로 역할을 했던 43년차 현역 베테랑 피디가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하고 제작할 당시의 이야기들, 즉 프로그램의 탄생기들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특별한 프로그램: 롱런하는 프로그램은 이유가 있다
거꾸로 가는 퀴즈 〈도전! 골든벨〉
이렇게 오래 갈 줄이야? 〈6시 내 고향〉 최초 제작팀
가야 할 나라는 아직도 많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바다 건너 친정 길! 〈러브 인 아시아〉
늙은 말의 지혜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제2부 별난 기억들: 이제는 말할 수 있겠지?
나도 전라돈디요! 〈사랑방 중계〉와 DJ
아직도 헷갈려! ‘유리 겔러 쇼’
〈주니어 여름 캠프〉에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까지
평양역의 닭 울음소리
가슴 아픈 불방! 〈트랜스젠더 토크쇼?XY 그녀〉
천추의 한으로 남은 〈걸어서 세계 속으로〉 파동

제3부 피디의 길: 처음부터 준비된 피디는 없다!
피디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청소년 프로그램의 왕국
굿바이! KBS! 고향을 떠나다

제4부 프로그램의 탄생_망하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은 없다
종합구성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
교양의 황금시대 그 빛 속으로!
“나는 찌라시 전문(?) 피디입니다!”

제5부 방송은 추억을 남기고…: 거기에 사람이 있었네
끝없는 유랑의 삶 - 그리스에서 만난 집시족
훈데르트 바서와 멜리나 메르쿠리를 만나다
툰드라의 유목민 사미족
태국의 크리스마스!
프로방스 그리고 몽생미셸
바다 마을 이야기 (1) 꿈을 키워주마!
바다 마을 이야기 (2) ‘게(蟹)’를 주제로 한 변주곡
여행을 통해 맺은 인연
핏줄은 못 말려 - 홍 자매와 〈신세대 보고〉
칙폭회 50년의 인연 〈TV동창회〉
살아있는 동화
〈태양을 향해 쏴라〉 그리고 ‘글러브’
생사의 갈림길! 임사체험

필모그래피_주요 제작 프로그램 리스트
에필로그

저자소개

강성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로듀서를 천직으로 알고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로 생각한다. 1980년 KBS에 입사한 후 평생을 교양 피디로 살아왔다. 새 프로그램의 개발과 제작에 전념하면서 〈즐거운 세계여행〉, 〈지구촌 기행〉 등의 여행 프로그램과 〈강력추천 고교챔프〉, 〈접속 신세대〉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고, 특히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도전 골든벨〉 등을 만들어냈다. 그 밖에도 〈6시 내 고향〉, 〈러브 인 아시아〉,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등 50여 편의 프로그램들을 제작했고 차장·부장·주간을 거쳐 편성국장·프로그램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새로운 꿈을 펴기 위해 2007년 KBS를 사직, 팬엔터테인먼트의 교양예능 사장을 지냈고, 이후 미디어쿠오레를 거쳐 현재 미디어리버의 대표로 있으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쨌든 이런 모든 것이 모여서 최종적으로 같은 학교 학생 100명이 50개의 문제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이 탄생되었다. 매 문제마다 오답자는 현장에서 즉시 탈락하고 장외로나갔고, 전교생이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퀴즈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과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가득한 인터뷰 코너도 담았다. 엉뚱한 오답이 나온 장면은 재미있게 편집했고, 패자부활전에서 교사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는 모습도 담았다. 맨바닥에 정좌로 앉은 자세, 모자와 번호표, 보드판 답안지, 황금 종 등이 주요 장치였고, 편집 시 출제된 퀴즈를 생략하고 압축해 주유소 미터기 형태의 건너뛰기 방식의 편집을 활용했다. (거꾸로 가는 퀴즈 〈도전! 골든벨〉)


바로 눈앞에서 사람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정말 대책 없었다. 유리 겔러는 멀쩡한 씨앗을 손바닥에 놓고 몇 번 비비더니 즉석에서 싹을 틔우기도 했고, 고정된 나침반을 움직이기도 했다. 또 생방송 도중 갑자기 금목걸이를 구해달라고 해서 전화 받는 아르바이트로 참여했던 여학생에게 급히 금목걸이를 구해서 주었는데, 유리 겔러가 그 목걸이를 손으로 몇 번 문지르니 금덩어리, 아니 금 찌꺼기로 변해 버리기도 했다. 때마침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했던 김정흠 고려대 교수가 못 믿겠다며 분석해보겠다고 갖고가는 바람에 아주 난처한 지경에 빠지기도 했었다. (아직도 헷갈려! ‘유리 겔러 쇼’)


신입사원 면접할 때 이런 지원자를 본 적이 있다. 기획안 노트를 세 권이나 준비해왔던 지원자였다. 기획안 노트의 내용도 궁금했지만, 피디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몇 년째 준비해놓았다는 그 열의에 면접관들은 감동했었다. 그것과 상관없이 합격했었지만 그 친구에게 당시 내가 했던 말은 앞으로 누구에게도 그 기획안 노트를 송두리째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 안에는 아직 벼려지지 않은 명검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피디는 기획을 생명으로 알아야 하는 사람이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처럼 능력 있는 사람은 어디에서고 그 능력이 돋보인다. (피디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