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129021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길의 끝
2장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
3장 시작
4장 실험실 쥐
5장 위로 올라가기
6장 동부 지역 강간범
7장 CSI
8장 애버내시 사건
9장 점 연결하기
10장 결혼의 끝
11장 안티오크
12장 코너티와 자코멜리
13장 보드피시
14장 연쇄살인범
15장 EAR 사건, 돌파구가 열리다
16장 부검
17장 변화
18장 작은 승리
19장 허리케인 홀스
20장 다시 EAR 사건으로
21장 그놈
22장 롤러코스터
23장 미셸
24장 살인
25장 조지프 제임스 디앤젤로
26장 GSK 검거 작전
27장 “진짜 그 사람 맞아요?”
28장 목적의식
책속에서
이 살인사건은 1974년에 일어났지만 지금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45년이 지난 지금도 부수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칼라가 살해당했을 때 12세였던 남동생 짐 워커는 지금 나보다도 나이가 많다. 최근 이 미제사건을 조사하기로 했을 때 나는 포트워스 교외에서 짐을 만났다. 짐은 운전면허를 딴 이후부터 계속 범죄현장 근처를 돌아다녔고, 밤에는 배수로에서 누나의 살인범이 나타나길 기다렸다고 말했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나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4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짐은 누나를 바로 어제 잃은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 ‘프롤로그’
내겐 항상 가봐야 하는 범죄현장이 있었고, 추격해야 하는 범인이 있었다. 나는 미제사건을 파헤칠 때 가장 행복했다. 늘 다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한 직후부터 평생 다니던 직장을 떠나면서 나는 세월이 눈 깜빡할 사이에 흘렀다는 생각을 했다. - ‘길의 끝’
이 자는 심리학적 사디스트(가학성애자)였다. “문제를 일으키면 네 자식들의 온몸을 썰어버리겠다. 아이들의 잘린 귀를 보게 해주지.” 범인은 어느 집에 침입해 부부를 이렇게 협박하면서 남자의 아내를 다른 방으로 끌고 가 여러 차례 강간하기도 했다. 1986년에 갑자기 이런 행동을 멈추기 전까지 범인은 최소 13명을 살해하고 50명 이상의 여성을 잔인하게 강간했다. -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