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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오원근 (지은이)
고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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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이 정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306576
· 쪽수 : 346쪽
· 출판일 : 2024-02-28

목차

제1부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눈물
엑스파일과 민주주의
무상급식 논쟁 고찰
통일체육축전을 다녀와서
누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가
가짜 민주주의 가려내기
정녕 ‘빅 브라더’의 세계로 가려는가
공화국의 존재 이유
시민사회 참여의 중요성
공론조사에 대한 기대
인공기 그림에 광분하는 사람들
서 검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개헌의 필요성과 일상 민주주의의 중요성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과 언론보도 행태
선거제도 개혁이 정치 발전의 시작
촛불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한 때
정신건강을 해치는 한국 언론
자유와 연대
무질서한 생명력의 소중함
‘검폭’의 시대
법이라는 이름으로 세탁된 국가폭력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
아직도 해방공간

제2부 법

친일의 극복
일반 시민의 사법 참여
사법살인과 법조인의 책임
소통
대법관의 자격
사법에 대한 안도
법조인의 말과 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검찰은 왜 혼자 서지 못하는가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할 수 있는가
생애 첫 노동을 인간답게
병역특혜, 아직도 필요한가
사람 냄새 나는 자본은 불가능한가
사법부의 근간을 누가 흔드는가
역사의 법정에선 당신들이 유죄다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도 내용 부인하면 증거로 못 쓴다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거부해야 하는 이유
대한민국에 법치주의는 없다
시민단체 전수조사의 위헌성
돈 없는 사람은 변호사를 선임하면 안 되나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제3부 자본의 획일화에 맞섬

목숨 걸고 공부하기
진짜 같은 가짜
스마트폰과 대화
무심천 물억새와 음악 소음
난 너를 믿는다
주머니 속 손수건
오늘날 아이들은 행복하다?
참나무한테 배우는 자연스러움
개성 있는 광고를 기대하며
아이들과 흙
민들레와 해바라기
프랜차이즈 영업과 몰개성
걸어서 가는 도서관
환경운동 실천 이야기
빼빼로데이와 허례허식
내복을 입는 이유
자본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아토피가 주는 가르침
아내와 함께하는 출근길
획일화는 더 불공정하다
자전거 출퇴근이 주는 설렘

제4부 생태농사

자연스러운 삶을 위해
농부 되는 것의 어려움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나온다
도구로부터의 자유
생태뒷간 짓기
어디서나 잘 쓰일 수 있는 사람들
야생과의 싸움? 아니, 조화
자급자족의 기쁨
방 안에 들어앉은 호박
때를 놓치지 않기
도시농부의 반쪽짜리 시골살이
제철 음식, 제철 사람
외투 벗은 우리 밭
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
도시 삶의 숨통, 텃밭
삶은 예술이다
단풍 든 텃밭
이불 덮은 마늘밭
땅속에서 익은 동치미 맛에 반함
겨울밭을 서성거리는 사람들
점점 섬이 되어가는 우리 밭
나물 노다지
너무나도 반가운 감자꽃

제5부 수행

꾸준함의 위력
나를 사랑하고 다스리기
마음에서 힘 빼기
나누기와 소통
봉사는 자기 수행
구두아저씨가 써준 ‘無有定法’
끊임없는 공부를 위해
참다운 삶
한 뼘 책 읽기의 위력
종살이로 뒤틀린 우리 삶
칼로 연필을 깎는 이유
강제휴식과 직시

저자소개

오원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농부, 변호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농사와 수행이 평생의 소원이다. 10년간 검사를 했는데,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돌아가신 다음 검사를 그만두었다. 바로 개업하지 않고, 3주간 변산공동체학교에 가 농사를 짓고, 문경 정토수련원으로 100일간 출가하여 행자 생활을 하였다. 검사를 할 때 전주·인천·서울에서 텃밭 농사를 짓고, 서울생태귀농학교에 다녔다. 2015년 충북 보은에 작은 집을 짓고, 200여 평으로 텃밭을 늘리고, 생태뒷간도 지었다. 금요일 저녁에 시골에 들어가 월요일 새벽에 나온다. 반쪽농부지만, 검사를 그만두듯 변호사를 그만둘 날이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독재 권력과 자본이 몰아가는 ‘획일화’에 맞서,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 나름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검사 그만뒀습니다』(2011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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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9년 8월, 10여 년 해온 검사 일을 그만둔 무렵부터 신문에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글재주는 물론 스스로 살피는 능력도 부족한 터라 좋은 글이 나오기 어려웠지만, 14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언론에 칼럼을 써 오고 있다. 부족하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글을 쓰려면 ‘끈질기게’ 살펴야 했고, 그런 과정을 통해 내 삶이 조금이나마 균형을 잡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그동안 쓴 칼럼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주제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었는데, 모든 글의 바탕을 흐르는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럽지 못하면 어색하고 정의롭지 못하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인간사회는 가능한 한 자연스러워야 한다. 검찰 권력은 공정하게 행사되어야 하고, 권력의 집행 과정에서 잘못이 있다면 반성하고 책임을 지고, 언론은 잘못된 권력 행사를 엄하게 질타하여야 자연스럽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사회체제를 믿고 사회가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낼 것이다.
현실은 어떤가? 검찰은 집권 세력을 위해 편파적으로 권력을 남용하고, 인재가 반복되는데도 집권 세력은 반성하고 책임질 생각은 하지 않고 전 정부 탓만 하며, 언론은 그런 무능과 오만을 꾸짖기는커녕 집권 세력에 동조할 뿐이다. 사회가 온통 억지로 가득 차 엉망진창이다. 사람들은 지금 사회체제를 믿지 않는다. 이 억지를 걷어내고 자연스러워져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내 변호사 사무실 드나드는 문과 명함에 적혀 있는 글이다.
― 본문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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