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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136076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7-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괴담, 무섭지만 너무 재밌잖아!
1. 흡혈귀: 피를 빠는 광견병 환자
내 친구 흡혈귀 | 피는 생명력의 근원 | 리사 바이러스의 침투 | 왜 성수, 빛, 마늘을 피하지? | 시신의 부패 과정 | 자연에서 만나는 흡혈귀 | 피가 부족해
더 알아보자! 누가 흡혈귀일까?
2. 좀비: 죽었니? 살았니?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사람들 | 식민지와 함께 탄생한 존재 | 죽었다는 건 뭘 의미할까? | 좀비는 살아 있다 |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소생 시도
더 알아보자! 동물계의 좀비인 연가시는 왜 알을 많이 낳을까?
3. 폴터가이스트: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진동
남수의 원룸에 숨은 무엇 | 왜 혼자 있을 때만 나타나지? | 물체마다 다른 고유 진동수 | 아리스토텔레스를 지나 뉴턴까지 |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없다
더 알아보자! 과학과 미신 사이 073
4. 유령: 뇌의 장난 혹은 착각
할머니의 원한 |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것들 | 유령이 하얀 이유 |
우리는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간다 | 유령이 지배하는 우주 | 암흑
물질이 결정하는 우주의 구조
더 알아보자! 영혼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을까? 097
5. 외계인: 그들이 지구인을 찾지 않는 이유
마음에 어두운 기운이 있네요 |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 확률 0.0001퍼센트 | 우주는 생각보다 넓다 | 지구에서 사는 생명의 조건 | 상상 속 외계인은 존재할까?
더 알아보자! 외계인보다 지구인을 걱정해야
6. 도플갱어: 겉모습은 닮아도 커넥톰이 다르다
도대체 누구야? | 만나면 죽거나 미칠 수 있다 | 일란성쌍둥이와 도플갱어의 차이 | 유일무이한 우리들의 커넥톰 | 동물도 자기 자신을 자각할 수 있다
더 알아보자! 디지털 도플갱어
7. 마녀: 가장 약한 사람과 가장 악한 사람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 사람을 살리는 흑마법사? | 근대 유럽의 마녀재판 | ‘마녀사냥’은 집단 학살극 | 사이버불링, 공유 뒤에 숨은 폭력
더 알아보자! 현대에도 마녀사냥이 있을까?
8. 고양이: 너무 귀엽지만 절대 길들여지지 않는
피맛골에 나타난 고양이 | 인간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동물 | 개와 고양이의 차이 | 진화 장소에 따른 특징 | 귀여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더 알아보자! 도시의 최상위 포식자
9. 뱀: 지혜와 치유의 상징이자 혐오의 대표
이무기를 먹고 탈이 난 청년들 | 징그럽고 혐오스러워 | 오래된 신화 속에 담긴 지혜 | 지하 세계로 내려간 뱀 | 땅 밑에서 갈고닦은 진화의 결과
더 알아보자! 강인한 생명력의 원천, 비늘
10. 평행우주: 다른 우주에 사는 또 다른 ‘나’
시간을 오가는 소녀? | 우리가 보는 것은 현재가 아닌 과거 | 선택하기 이전의 중첩 상태 | 여기선 짜장면을, 또 다른 세계에선 짬뽕을 | 내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더 알아보자!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것
11. 인공지능: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시작은 과대망상 | 일라이자 효과 | 현재의 인공지능은 아직 의식이 없다 | 두려운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람
더 알아보자! 공공재로서의 인공지능
나가는 글: 만나지 못한 괴담도 생각해보기
참고도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괴담은 과거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는 오늘날에는 도시 생활과 관련된 괴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괴이한 일들이 주로 도시에서 일어나니까요. 건물에 대한 괴담이 대표적입니다. 폐가 이야기, 아무도 없는 밤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 엘리베이터 괴담 등이 그것이지요. 또 이동 수단과 관련된 괴담도 많지요. 지하철 괴담, 택시 괴담, 버스 괴담 등등. 그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은 온라인 괴담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좀비 이야기는 프랑스 농장주와 관리인들이 더 많이 퍼트렸다고 해요. 당시 너무 힘들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노예들이 많았거든요. 농장주들에게 노예는 일종의 재산인데, 즉 그들 입장에서는 노예의 자살이 재산의 손실이었던 거죠. 그래서 농장주들은 죽으면 좀비가 된다고 겁을 주며, 노예들이 죽지 못하게 막았던 겁니다.
SF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상호 교류를 원한다거나, 아니면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는 외계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친선이 목적이라면 은밀하게 행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지구를 찾을 정도의 기술이라면 전파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테니, 직접 오기보다는 통신을 통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