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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임완수 (지은이)
빨간소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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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138305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1-07-15

책 소개

임완수 교수가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온 커뮤니티매핑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커뮤니티매핑에 관한 최초의 온전한 교과서라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커뮤니티매핑이란
1. 정보를 공동으로 생산하는 과정
2. 여럿이 함께 모은 정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과정
3. 정보의 프로슈머가 되는 과정

2부 커뮤니티매핑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4. 프레임워크
5. 구성요소
공동체 | 참여를 통한 소통 | 지도 | 만들기
6. 프로세스
사전기획 | 커뮤니티매핑 교육 | 워크숍 | 지도 만들기 및 발표 | 데이터 분석 및 결과물 공유 | 지역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 실행 및 평가
7. 기대효과
효율, 효과, 형평성 | 교육, 참여, 역량 강화
8. 가치
참여 | 소통 | 공감 | 배려 | 자원봉사와 집단지성

3부 커뮤니티매핑, 좀 더 깊은 이야기
9. GIS의 기능 몇 가지
데이터 시각화 및 근접성 평가 | 오버레이 | 연결성 | 변경 감지 모니터링 | 공간모델링
10. 시민 참여 사례
서울시 숭덕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매핑 프로젝트 | 부천시 송내고의 ‘재난재해 및 미세먼지’ 매핑 프로젝트 | 서울시 마곡지구의 냄새 커뮤니티매핑 | 일시적으로 정확한 데이터 측정이 필요한 커뮤니티매핑
11. 시민과학, 리빙랩 그리고 커뮤니티매핑
시민과학이란 | 리빙랩이란 | 리빙랩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 커뮤니티매핑과 리빙랩의 행복한 만남

4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커뮤니티매핑
12. 커뮤니티매핑과 공공데이터의 활용
지자체의 투명성과 책임감 제고 | 정부 서비스 접근성 증가 및 주민 참여 확대 | 자체 역량 강화 | 새로운 서비스 제공 확대 | 혁신 창출 | 정부 서비스의 효율성 향상 | 공공기관의 효과성 향상
13. 공익정보를 함께 만들다
14. 정보 공유의 기준

나가며

저자소개

임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메해리 의과대학 글로벌 헬스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동시에 한국 커뮤니티매핑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 도시,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가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특히 기후 변화를 비롯한 여러 요인이 사람들 사이에서 의료와 건강 격차를 일으키는 원인을 살펴봅니다. 또 인공 지능(AI) 같은 정보 기술을 통해 시민 참여와 역량을 키울 방법에도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에서 도시계획 및 공공정책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위치 기반 빅데이터와 집단지성, 시민 과학을 활용한 환경·보건·평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 커뮤니티매핑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어웨이크닝』 등 여러 책을 펴내며, 더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정보는 사실 거창한 게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소한 것들이 모여 빅데이터가 된다. 우리 동네 슈퍼는 몇 시에 문을 연다든지, 어떤 가게 아저씨는 매일 아침 9시에 나와 가게 앞을 빗자루로 쓴다든지, 아침 8시 20분에는 버스 정류장에 어느 학교 아이들이 많이 서 있다든지, 이런 것들이 모두 지리정보가 된다. 이제는 각지에서 빅데이터라는 말을 많이 쓴다. 데이터를 많이 모으면 빅데이터가 된다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많이 모은다고 모두 쓸모 있는 정보가 되느냐는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보는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야 정보가 된다. 그저 모아만 두면 정보가 아닌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커뮤니티매핑을 흔히 ‘공동체 지도 만들기’로 해석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함께’ 만들기이다. 커뮤니티에는 함께 행동한다는 뜻이 숨어 있다. 따라서 공동체 지도라는 말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어서 커뮤니티매핑이라는 영어를 쓴다. 한국어로 굳이 바꾼다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지도’ 정도가 어울리겠다.
지도를 어떻게 함께 만드냐고 질문할 수 있다.
“그런 건 전문가가 하는 것 아닌가요?”
“지도 축적도 모르는데 마구 만들 수 있나요?”
예전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지도를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구글을 비롯한 각종 지도 관련 도구들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되면서 지도를 함께, 그리고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온라인 지도가 공개되고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기술의 발달로 커뮤니티매핑의 개념이 더 잘 정리되었고, 동시에 활성화되었다. 커뮤니티매핑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위치 기반의 정보시스템 및 웹과 모바일 기반의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가능해진 지리정보 기반의 지식 공유 방법으로, 집단지성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선한 가치의 실현이다.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기름을 구하지 못해 소외된 시민들에게 학생들이 수집한 주유소 정보는 생존에 가까운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더 멀리 퍼져 나가 그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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