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139359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2-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착한’ 딥페이크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세상 속 나의 부캐 4
^^universe 1 메타버스: 현실보다 매혹적인 또 다른 세계^^
MZ세대의 새로운 생태계 16
MZ세대의 열망이 가져올 미래 19
MZ세대는 메타버스에 ‘진심’ 24
메타버스는 가상이지만 가짜가 아니야 33
어디까지가 메타버스 범위일까? 37
나의 라이프로깅이 자산이 되는 시대 46
아바타와 교감하는 인간 53
^^universe 2 버추얼 휴먼: 가상세계의 신인류^^
버추얼 휴먼 전성시대 70
인격이 없는 버추얼 휴먼은 데이터 뭉치 73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버추얼 휴먼 80
누군가에게는 진짜였던 AI 92
버추얼 휴먼의 셀링 포인트 99
너는 나의 이상형 101
우리 브랜드에는 그들이 딱이야! 104
‘어그로’를 끌어도 좋아 109
시키는 대로 다 되는 그들 111
핫한 그들을 따라 놀고 싶어 115
사생활을 지키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118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이 존재하려면 124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126
한 땀 한 땀 CG를 수놓는 제작자들 132
버추얼 휴먼이 비호감을 극복하는 법 138
생명을 불어넣는 영리한 스토리텔링 146
^^universe 3 멀티 페르소나: 내 안의 또 다른 정체성^^^^
세상 모든 ‘부캐’들을 위하여 156
매력 탐구 시대, 당신의 부캐는? 158
유산슬과 루이의 공통점 162
열광적인 소수의 지지자 찾기 166
디지털 부캐를 만드는 가상 얼굴 분양센터 170
상사맨이 가상 얼굴 스타트업을 창업하기까지 172
자기 표현에 충실한 펭수처럼 살고 싶어 174
‘가상 얼굴 분양센터’, 디오비스튜디오 180
디오비스튜디오의 1호 버추얼 휴먼, ‘루이’ 185
메타버스 시대의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 189
왜 노래하는 유튜버인가 191
루이의 페르소나 197
현재의 루이 그리고 미래의 루이 203
버추얼 휴먼계의 한류를 꿈꾸며 208
루이, 하마, 또 다른 버추얼 휴먼 213
버추얼 휴먼과 더불어 사는 디지털 지구로의 이주 217
^^참고문헌 22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앞으로 인류가 디지털 지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어질수록, 메타버스에서 더 많은 활동이 가능해질수록 버추얼 휴먼 관련 기술은 빠르게 발전할 것이고, 점점 소수의 인력으로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 변화의 여정 어디쯤에는 개인 한 명이 진화된 기술의 힘을 빌려 버추얼 휴먼을 손쉽게 만들고 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 시대에는 디지털 부캐 버추얼 휴먼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테지요. 좀 더 상상력을 펼쳐보면, 그 여정의 종착점에는 이용자 한 명이 여러 명의 버추얼 휴먼을 놀이처럼 운용하는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올라온 수많은 영상 중 특히 재미있게 본 것은 MZ세대가 로블록스(Roblox)로 만든 〈오징어 게임〉 영상들입니다. 로블록스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이용자가 플랫폼 안에서 창작 활동과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신드롬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속 세트장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그럴듯하게 구현하고, 게임 규칙을 직접 만들고, 이용자 각자가 아바타로서 참여하여 뛰노는 모습은 AI 업계에 몸담고 있는 제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아바타들이 대형 인형 로봇이 놓인 경기장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나오는 가운데 멈추었다가 뛰었다가를 반복하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행해졌던 놀이가 로블록스 이용자들에 의해 콘텐츠로 제작되어 인기가 확산되면서, 좀처럼 그 개념을 알기 어려웠던 메타버스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소통과 경험의 새로운 장(場)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 MZ세대의 새로운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