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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학대하는 사회, 존중하는 사회

아이를 학대하는 사회, 존중하는 사회

(아동학대를 멈추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길을 찾아)

부추, 형미, 정은주, 현병호, 이성경, 백호영, 김한종, 강미정, 김아미, 이효진, 고혜영, 김예원, 이수경, 이슬기, 김동일 (지은이), 민들레 편집실 (엮은이)
  |  
민들레
2022-10-01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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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학대하는 사회, 존중하는 사회

책 정보

· 제목 : 아이를 학대하는 사회, 존중하는 사회 (아동학대를 멈추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길을 찾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621129
· 쪽수 : 176쪽

책 소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양육자와 교육자는 물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내 곁에 있는 어린이들을 어떤 존재를 바라보고 있는지 면밀히 성찰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아동학대의 사회적 배경과 실태를 들여다보면서 아이들이 한 인격으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우리 곁의 어린 시민들

1부 지금 우리 아이들은

신고가 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까 _부추
어린이집 아동학대 논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_형미
학대받은 아이들은 어디로 갈까 _정은주
친권과 아동인권 _현병호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것 _이성경
말에 담긴 청소년 인권 _백호영

2부 디지털 시대의 아동인권

인류는 아동을 어떻게 대했을까 _김한종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사이_현병호
온라인에 아이 사진을 올리기 전에 _강미정
미디어 속에서 어린이의 권리 지키기 _김아미
10대 여성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 _이성경

3부 아동학대를 멈추기 위해

일본 아동상담소 사례로 본 아동학대 예방법 _이효진
스웨덴의 아동체벌금지법, 그 후 _고혜영
위기아동, 즉각분리에 앞서 _김예원
훈육과 체벌, 그 아찔한 경계에서 _이수경
양육자가 제안하는 아동학대 예방책 _이슬기
아동학대, 자극적인 언론보도를 멈춰라 _김동일

저자소개

김한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전반 격변의 시기에 대학을 다니고 사회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그리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일 없이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 진학하면서 학교 교육에 대해 조금씩 생각하게 되었고, 당시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으레 그렇듯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다. 대학 졸업 후 평생 직업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989년 전국 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임되면서 방향이 틀어졌다. 1994년 해직 교사들의 복직이 이루어질 때 복귀 여부를 놓고 고민했으나 교사 생활 당시 학교에서 부딪혔던 문제들이 여전히 반복될 것이라고 느껴 포기했다. 그러나 역사 교사 생활을 다시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부채감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일반 역사학이 아니라 역사교육을 전공으로 택한 것도 교사로서 가지고 있던 의무감 비슷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결과적으로 그리 많지 않은 ‘역사교육 전공자’로 불리게 됐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1995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 자리를 얻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내가 하지 못한 역사 교사 역할을 대신해줄 것이라는 대리만족의 기대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역사적 사고력의 개념과 그 교육적 의미>, 〈역사교육에서 시민교육의 길 찾기〉, 〈국정 반대를 넘어 청소년을 주체로 하는 역사교육으로〉, 〈비판적 사고를 위한 역사인식과 학습방법>, 《역사교육의 이해》(공저), 《민주사회와 시민을 위한 역사 교육》 등 역사교육 이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여러 지면을 통해 역사교육과 관련된 사회적 논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역사교육의 이론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수업 현장과 거리를 줄이는 것을 당면과제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실제 우리 역사수업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토대로 한 역사교육의 이론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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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연구교수와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학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확장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정립과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 권리 및 디지털 윤리, 아동 주도 미디어 문화 연구 방법론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젠더와 미디어 경험》(공저) 등을 썼으며 《미디어 교육 선언》(공역)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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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각장애인 변호사’로 불리는 것보다 ‘인권 활동가’로 인식되길 원하는 공익변호사. 2009년 사법시험 합격 후 여성이나 아동,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지지 체계가 없는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무료로 변호해왔다. 가망 없는 사건도 기사회생시켜 가해자가 엄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그의 주특기. 나아가 소송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정책 연구, 입법과 제도 개선까지 연결하려 고군분투 중이다.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장애인차별시정위원, 문화다양성위원, 검찰인권위원 등으로 일했다. 제1회 곽정숙 인권상, 서울시 장애인 인권 복지 대상, 제12회 청년일가상, 그리고 4번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범죄 피해자 지원 공로로 2021년 대통령 표창, 2023년 변호사 공익대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듀크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에서 방문연구자로 지냈으며, 현재 장애인권법센터에서 변호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즐겁게 일하는 중이다. 정책과 법안에 널리 인용되는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공저)』,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등 여러 책을 펴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튜브 〈세상을 바꾸는 15분〉 등에서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강연해 화제가 되었다. JTBC 〈방구석 1열〉, CBS 〈한판승부〉, 〈뉴스쇼〉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인권법 인식 사이의 간극을 줄이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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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엄마페미니즘 부너미’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집 교사나 양육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 성교육, 성평등교육 활동을 한다. 『당신의 섹스는 평등한가요?』(2020), 『젠더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2020), 『부모 되기, 사람 되기』(2020),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2019)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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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교육 교사를 그만두고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의 웰다잉 강사, 전국입양가족연대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모의 품을 떠난 아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이야기를 담은 책 『그렇게 가족이 된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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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들과 스스로 서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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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섯 살, 일곱 살 연년생 자매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다.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엮어 『육아휴직은 끝났습니다만』이라는 독립출판물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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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을 비롯해 여러 청소년 인권 · 환경 단체와 비청소년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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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권리옹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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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홍천 남산초등학교 교사.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고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활동하며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기 위해 발도르프교육을 공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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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스웨덴으로 이주해 작은 한국문화 체험방을 운영하며 스웨덴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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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사업부장, 부모교육 심화과정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강사.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며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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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육아의 기쁨과 고통, 혼돈과 의문, 경이와 슬픔 속에서 글을 쓴다. 아침마다 “집에서 놀래!”를 외치는 네 살 아이와 최근 다시 시작한 일 사이에서 동동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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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의 내일을 생각하는 교육기업에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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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부모님은 어린이집에 다녀온 후 상처나 멍은 없는지 아이들을 잘 살펴보라고 늘 신신당부하셨다. 아이에게 혹시 안 좋은 일이 있진 않았는지 유도 심문하는 것도 필수라고 하셨다. 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며 모든 걱정을 내려놓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 아이를 봐주시는 분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태도는 지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 현실에는 아동학대로 뉴스에 나오는 보육교사보다 좋은 선생님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보다 사랑으로 기르는 부모들이 더 많은 것처럼. <어린이집 아동학대 논란, 그럼에도 불구하고_형미>


친한 관계가 아닌데도, 그리고 친분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공적 관계나 자리에서도 어린이나 청소년을 ‘친구’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을 친절과 시혜를 베풀 대상으로 여기고, 상대의 동의나 공감대가 없어도 일방적으로 친해질 수 있는 대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쉽게 ‘친구’라고 부르는 문화를 다시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말에 담긴 청소년 인권_백호영>


훈육과 학대의 경계는 애매하다.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선진 사회일수록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높고, 당국과 시민이 합심하여 아동학대를 감시하다 보니 사소한 일에서도 학대 요소를 찾게 되면서 육아나 교육 자체가 위험한 일처럼 여겨지기에 이르렀다. 부모 역할에 자신감을 잃고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 봐 훈육을 망설이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교사들은 학생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한다. 지난 십여 년 사이에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사이_현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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