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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켈리 함스 (지은이), 허선영 (옮긴이)
  |  
스몰빅아트
2021-08-02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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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책 정보

· 제목 :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731019
· 쪽수 : 420쪽

책 소개

“현대 여성의 자기 성찰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리얼하고 섬세하게 다룰 줄 아는 소설가”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켈리 함스의 최고의 히트작. 일과 육아에 지친 한 엄마의 변신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려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1장~20장

감사의 글

저자소개

켈리 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아마존 차트’가 동시에 추천하는 5권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작가다. 그중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는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리뷰로 정평이 나 있는 ‘굿리즈’ 소설 부문 10위를 기록했으며, 아마존에서는 1만 개가 넘는 리뷰와 4.3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켈리 함스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 특히 여성들의 자기 성찰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지만 진지하고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그녀는 미국 ‘여성 소설 작가 협회(WFWA)’가 주최하는 2020년 ‘스타 어워즈’ 결승전에 진출하여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 독자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뉴욕에 살면서 하퍼콜린스HarperCollins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이후엔 문학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많은 위대한 작가들과 함께 일을 했다. 그녀는 현재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재기 넘치는 아들과 사랑하는 아일랜드 남자, 그리고 털북숭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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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에서 20년간 영어를 가르쳤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는 번역가가 되겠다는 포부로 글을 옮기며 배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리, 나는 누구지?》 《수선화 살인사건》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난센스 노벨》 《오톨린과 보랏빛 여우》 《카인드》 《알파의 시대》 《내 삶을 구한 일곱 번의 만남》 《겟 스마트》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등과 전자책 《미들 템플 살인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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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레나 이모.” 아들 조가 말한다. 나는 철학적인 질문이 튀어나오리라 예상한다. 사립학교 선생님이 되기 전에 수녀였던 레나에게 조는 가끔 진지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이모는 용서가 체스처럼 연습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음정에 맞춰 노래하는 능력처럼 타고난 재능이라고 생각하세요?”


“살아남기 위해 하찮은 일 따위는 무시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이혼이 그런 하찮은 일 중 하나일 수도 있어. 비유하자면 내가 1년간 미용실에 가지 않은 거랑 비슷해. 그러다 어느 날 상황이 조금 진정되어 머리를 잘라야 한다는 걸 알아차렸고, 그래서 머리를 자른 거야. 이혼은 그냥 펜을 들고 종이에 서명만 하면 될 문제야. 머리를 자르는 것과 똑같아. 별일 아니라고.”


조는 내게 게임 요령을 설명해줬다. 나는 엉망진창이었다. 마침내 조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내 어깨를 잡고 말했다. “엄마, 컨트롤러로 운전하라고, 몸으로 하지 말고.” 나는 딱딱한 나무 벤치에 앉아 뉴욕행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에야 그동안 몸으로 내 인생을 운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떻게든 내 걱정과 슬픔과 불안감을 어깨 위에 짊어지려고 애썼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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